해적 - 유럽에서 아시아 바이킹에서 소말리아 해적까지
피터 레어 지음, 홍우정 옮김 / 레드리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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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피터레어 #레드리버



 


 


 

해적은 예전에 있었던 단체가 아니라 지금은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적은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영화를 통해 보여지는 것은 낭만적이고 자유롭고 거친 모함을 즐기고 유쾌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사실은 영화와 같은 장면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바다의 무법자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총과 PRG 로켓포로 중무장한 위험한 단체들이다. 그래서 오늘날 소말리아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여전히 해적들에 의한 피랍을 경계하며 운항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번씩 뉴스를 통해 접한 우리나라 선박들의 소말리아 해적들에 의해 피랍 당한 사실을 접할 때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해적의 위험 앞에 놓인 문제를 국제 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만 확인할 뿐이다. 그 옛날 상선을 공격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주었던 그 해적들이 첨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해상 위의 폭력행위를는 멈춘 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실이다.


 

이 책은 해적이 생기게 된 동기와 당위성을 이야기한다. 왜 그들은 바다에서 해적이 되었을까? 그들은 자신들이 이루고자하는 것들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들이 바다 위에서 행했던 수많은 수단과 방법은 이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도 깊은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해적들이 그냥 막무가내로 배에 접근하여 해상 위에서 배를 나포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약탈을 한다. 그렇게 하기 이전에 그들은 의외로 각각의 독특한 방법들을 동원해서 자기들이 이루고자하는 약탈을 이루게 된다.

 


해적이 된 동기가 무엇일까?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불법 저인망어선으로 인해 잡아야 할 고기가 없어지자 생계에 위협을 느껴 해적이 된 소말리아 해적. 사실 해적이 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러나 결론은 모두 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케이스별로 해적이 되는 길을 차례로 알려준다. 그들이 왜 해적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런데 해적질은 그리 돈이 되는 직업(?)은 아니었다. 해적들의 삶은그리 낭만적이지도 않았다. 매춘, 음주, 도박, 뭐 그리 내세울것도 그리 행복한 삶도 아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해적들의 삶을 상세하게 말한다. 그리고 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해적질을 했는지를 알려준다. 해적들이 타고 나닌던 배, 어떻게 전투를 하는지, 해적들의 생활방식, 해적들의 활동범위 등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해적들의 삶이 그리 재미있고 활기가 넘치고 부를 축척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한권의 책이 해적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동안 영화를 통해 보았던 해적의 낭만은 없다는 것이다. 해적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해적의 출몰과 더불어 해적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영화나 매스컴을 통한 해적은 수박 겉핥기 식이었다는 점에서 이 책과는 대조를 이룬다. 해적에 대한 많은 지식적 자료들을 나열하고 있어 해적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와 해적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책이라할 수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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