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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으시고 성령을 받은 그들이 나가서 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초대교회때부터 지금까지의 교회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것을 볼 수 있다면 앞으로의 교회 역사 또한 미리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나온 교회사를 통하여 오늘의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더욱 세심하게 살필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 많은 어려움 가운데 처한 한국교회나 세계 교회에서도 교회의 역사를 다시금 되짚어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책이 독자들에게 읽혀진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일이다. 바라기는 이 책을 통하여 멀리바라볼 것이 아니라 지금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이 책을 통하여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교회의 역사는 늘 좋은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숨기고 싶은 치부도 있다. 그리고 죄인들이 모인 곳이기에 그곳에는 이합집산의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차마 꺼내기조차도 민망스러운 사건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나아가야 할 길을 보게 되고, 반성하게 되는 그런 모습과 따라가고 닮아가야 할 교회의 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교회 역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 나은 교회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처음에 책을 받아들고는 5분교회사라는 제목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왜냐하면 5분 동안 교회사를 설명한다는 게 가능할 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초대 교회사에서부터 현대교회사까를 망라한다. 그런데 책의 제목처럼 교회 교회사를 아주 간략하고 짧지만 핵심만 전달한다. 교회사의 흐름이 끊어지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저자에게 많은 고민과 깊은 연구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사실 교회사는 방대하다. 짧은 시간에 접근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런데 저자가 접근하는 방식으로 교회사를 훑어 나간다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쉽고도 재미있게 교회사를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모르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혹여 이 책을 통해 간략하고 중요한 사건만을 접한 독자들이 교회사가 이것으로만 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역사라는 것이 그 저면에 흐르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럼에도 역사 속에 감동적인 스토리들만을 발췌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오해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대한 교회사를 쉽게 재미있게 접근하기에는 참 좋은 책이다. 그동안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회사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이 책에 있다.
내용이 어렵지 않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교회의 역사에 대하여 궁금증이 있는 이들에게는 좋은 책이다. 또한 간략하면서도 사건 위주로 엮어 놓은 책이기에 교회에서 소그룹으로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다. 미흡한 내용들은 인도자가 조금 더 설명하면 된다. 그 시기에 교회가 일했던 내용이나 책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 그리고 종교개혁시대의 개혁자들이 교회와 맞서면서 그토록 이루고자 했던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된다. 감동적인 장면들도 나오고 아픈 장면들도 당연히 나온다. 초대, 중세, 종교개혁, 근현대 까지 알기 쉽도록 짧지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교회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의 장점은 각 장마다 짧아서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꼭 설명해야할 내용만 수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깊은 교회사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곳곳에 심어져 있어서 교회사를 통하여 앞으로의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충분히 깨닫게 한다는 것이다. 역사를 등한시해서는 앞길도 순탄치 않을수 밖에 없다. 역사 가은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교회사 곳곳에 뭍어 있다. 그런 하나님의 일하심이 오늘도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도 깨달아지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