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에게 가는 따뜻한 속도 - 삶에서 실천하는 교육 이야기
김병재 지음 / 비비투(VIVI2)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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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가는따뜻한속도 #김병재 #비비투 #편지쓰기

 


 

 

교육 일선에 있는 선생님의 글이다.

아이들에게는 '호랑이 선생님'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이다.

이 땅의 교육 현정에서 교권이 무너지고 침해 되는 사례들이

비일비재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김병재 선생님의 따뜻한 편지는 이러한 교육 현실 가운데

새롭고 따뜻함을 전해 주면서 아이들과도 놀라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이들에게 보내는 선생님의 따뜻한 편지 속에는

제자들을 사랑하는 그 마움이 듬뿍 담겨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아 주는 편지글이 너무도 따뜻하다.

모든 것들이 흔들리며 자라고, 열매를 맺어 가듯이 바람이 없는 아이들이 있을까?

이 시대의 교사로서 선생님의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교육에 임하는지, 그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 모습 속에서 벅찬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아이가 선생님이 무섭긴 한데,

선생님이 사랑하는 마음을 알 것 같다는 내용을 통해

자신의 별명이 호랑이 선생님이 된 것을 말하고 있다.

교사 초년에는 많은 규칙과 넘쳐나는 열정으로 그랬던 것이 이시간이 지나면서,

그 열정과 넘쳐났던 요구가 사랑으로 변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선생님은 천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아졌다.

그런데 그 욕심의 방향이 편지로 이어지게 되고,

편지를 쓰고 답장을 받고 싶은 욕심에 수시로 쪽지를 건네는 데 까지 이르게 된다.

포스트잇, 낙엽, 연습장, 껌 종이, 돌멩이 다양한 편지지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교사.

 


최첨단을 걷고 있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핸드폰의 톡이나, 문자로도 충분했을텐데,

아날로그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선생님의 방식이 아이들의 마음을 열었던 것 같다.

교육에서 일방통행은 아이들의 사고나 아이들과의 교감은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교육에는 일방 통행이 아닌 양방통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일을 저자는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해 나왔다.

 


이 책에는 교사로서 아이들과 주고 받은 편지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부모들과의 이야기도 가득하다.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저자가 교사로서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을 보면서 아직은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든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저자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말고 빛나는 아이들의 영혼을 다시금 온전히 깨우는 일에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부모가 읽으면 좋다. 일선의 선생님들에게도 추찬한다.

이 책은 읽을 수록 사랑이 새록새록 솟아나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책이다.

많은 이들이 읽고 실천하고 사랑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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