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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이 있을까?
우리 민족의 역사 가운데 큰 아픔의 줄기 두개나 존재한다.
하나는 동족상잔의 아픔인 6.25 한국 전쟁이며, 또 하나는 일제강점기다.
수많은 이들의 나라 잃은 설움으로 피를 토하면서도 독립을 외쳤던
그 역사가 지금은 잊혀져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일제강점기의 치욕스럽고 아픈 역사를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일본의 행태를 보면 너무도 분노가 끓어오른다.
독립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아픔을 겪었던
역사를 다시금 끄집어내어 그 고통과 나라 잃은 슬픔,
그리고 일제의 치욕을 온 몸으로 부딪히며 살았던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그러한 민족의 아픔도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그러한 아픔을 몸으로 버텨내며 저항하고,
때로는 격렬한 몸부림으로 나라를 되찾으려는 선조들의 함성이 들린다.
이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다.
그 시대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귿르이 얼마나 나라를 사랑했는지는
책을 넘길때마다 드러난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들도 있고, 전햐 생소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친숙하거나 생소함 보다는 이들의 업적에는 존경을 표한다.
이 책에 소개된 분들은 소개하게 된 모든 분들은
독립운동으로 세워진 동상의 모델이다.
학교나 공원, 관광지 그리고 동네에도 동상들을 볼수 있다.
그런데 이분들의 특징이 동네에 동상 세워져 누구나 접근하기가 좋다는 것이다.
그런 분들의 독립운동이야기라서 더 좋았고 마음이 갔다.


1919년 민족 대표로 모인 33인 중 끝까지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이들도 잇었지만 변절한 사람들도 있었다.
변절한 이들의 변명은 자신들의 행동이 어쩔수 없었다는 합리화로 포장했다.
그런 변절자나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지금도 안락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변절자와 친일파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자신과 가족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이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과거의 청산은 반드시 이루워져야 한다.
독림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김원봉은 광복이후
노덕술에게 뺨을 맞는 등 온갖 수모를 당했다.
노덕술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를 체포해 고문을 일삼던 순사였다.
이 일로 김원봉은 울분을 토하며 월북했고,
이일로 인해 공산주의자로 낙인찍혀 반쪽짜리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저자는 국내에서 동상으로 만날 수 있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전해 준다.
보통 동상은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기 때문에,
정작 동상의 모델이 누구인지 모르고 지날때가 많다.
그래서 저자는 일단 동상으로 제작된 독립운동가들을 먼저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나라와 국민을 배신하고 자신의 영위만을 쫓았던
친일 반민족행위자 네 명도 소개한다.
이 책은 5부로 나누어 독립운동가를 소개한다.
4부까지는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마지막 5부에서는 친일파를 소개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이상재,
서재필, 김구, 안창호,방전환, 유관순, 손기정.
그리고 우리가 잘 몰랐던 이들의 이름을 통하여
얼마나 치열하게 독립을 위해 헌신했는지를 소개한다.
그들뿐이겠는가? 한국의 독립을 위해 한 몸 바친 베델.
한국의 독립은 그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들의 헌신과 죽음으로 맞선 이들로 인한 결과다.
이름만 들엇던 이들도 있고 전혀 알지 못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런 안락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감사하지 못했기에 더욱 부끄러움이 컸다.
이 책을 통하여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업적과 일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감사하다.
읽는 동안 마음 한켠이 축축해졌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나 역시 그러했을까? 더욱 감사한 마음 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