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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일랜드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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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도래한 뉴노멀의 시대가 우리에게는 반갑기도 하지만 또다른 일상이 되었다.
이런 코로나의 긴 시간을 견디고 다시금 일상으로 복귀한 이들에게
그동안 탈출하지 못했던 일상으로부터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답답했던
시간들을 보상 받기 위한 몸부림이 한 달 살기라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긴 시간을 할애해서 여행하는 것보다는 좋고, 짧은 시간 후다닥 무슨 년례행사 치루듯
그렇게는 싫은 이들에게 한 달 살기가 대세로 떠올랐다.
한달 살기를 통해 그동안 시간적 제약때문에 제대로 된 여행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그 나라와 그 지역을 꼼꼼히 다녀보고 느껴보는 여행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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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는 유럽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북쪽의 온난한 걸프 해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한다.
가끔 폭설이 내리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비가 자주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실제 온도보다 더 춥게 느껴진다고 한다.
아일랜드인들은 음악을 사하는 민족이라서 어디서나
골목의 PUB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아일랜드의 정서가 품은 리듬을 들을 수 있다니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일랜드인들은 일반적으로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거의 없어서
외국인에 대해서도 우호적이며 개방적이라고 한다.
이들은 민족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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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에서의 여행이든지 정보가 부족하면 헤매기 일쑤다.
그런 면에서 아일랜드에서 여행하는 법을 이 책은 상세하게 알려준다.
아일랜드 여행 계획 짜는 방법을 통해 주중 & 주말,
여행기간, 숙박, 어떻게 여행 계획을 짤까?
식사, 몇일 코스로 짤 것인가? 등 여러 좋은 정보들을 많이 실어 놓았다.
여행지에서의 물가를 미리 알아보지 않고 떠나게 되면 당황할 수도 있고,
계획에 차질이 빚을 수도 잇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서 매우 탁월하다고 생각이 된다.
여행객들을 위한 소소한 것 까지 다 알려준다.
숙박요금, 식사비, 마트, 술값 등 여러모로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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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게 뭐니뭐니해도 그나라, 그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이나
꼭 가봐야 할 곳은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나라의 역사와 함께 한 곳은 감회가 다를수 밖에 없다.
더블린의 대표적인 성당 BEST 2는 그 웅장함도 웅장함이지만,
세월을 비껴간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도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이다.
크리스트 처치 대성당과 성 패트릭 성당은 오랜 역사와 함께
카톨flr의 위대한 유산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오랜 세월을 함께 했다.
그리고 여러 아픈 역사도 함께 한 성당들이다.
또한 이런 유적지 관광과 더불어 여러 볼 것들이 많다.
시티 투어를 통해 도시의 여러곳을 돌아볼 수 있고, 다양한 곳들을 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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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서는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다.
이 책은 맛집도 소개하지만 또 다른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국적인 중광에 매료 되는 곳들을 소개한다.
여행은 떠나야 제맛이다.
여러 여행지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아일랜드도 추천한다.
아일랜드에서 한 달 살기를 실천해 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비용이나 숙박 등은 이 책에 다 수록되어 있으니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닐까?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했으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