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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눈에 띄지 않는 그래서 한산한 카페.
동네마다 하나 둘씩은 있는 그런 카페를 배경으로 쓴 소설이다.
그 카페를 찾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타래처럼 이어진다.
늘 목요일마다 찾아와서는 따뜻한 코코아를 주문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마지막 장에 가서야 그이유를 설명한다.
저자인 아오야마 미치코의 작품은 인간의 사람의 주변들을 스치듯 그린다.
그런데 그 스치듯 지나는 길에 잔잔한 감동이 있다.
첫 번째 이야기가 끝이나고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작가가 의도한 플룻이 보인다.
그리고 점점 더 궁금하게 만든다.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의 사연들을 가지고 카페를 찾아온다.
그리고 거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 된다.
처음에는 뭐지 하다가 계속 읽다가 보면 소설의 줄기가 잡힌다.
열두 명의 이야기가 도쿄와 호주 시드니를 왔다 갔다 한다.
약간은 뜬금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12명이 가진 각자가 색깔이 두드러지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임팩트기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강력한 감동을 주는 것도 이니다.
그냥 우리주변에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마블 카페를 중심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연결이 되고 연결이 된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심리상태, 좋아하는 것들, 뭐 그리 별나지 않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뭉쳐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 동네 주변에 이런 카페 하나쯤은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