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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포켓 가이드북 & 다이어리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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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드디어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과 내용은 같다.
단지 Pocket & Diary라는 부제 처럼 조금 작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는 1일차 부터 33일차 까지의 이동경로와 지도를 함께 넣어 놓았다.
그날 걸어야하는 거리와 지도 그리고 걸어야 하는 길의 상황을 실어 놓았다.
그리고 몇시에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숙소를 사용할 때 든 돈을 기록하거나,
그날의 감정이나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여백을 배치한 것도 돋보인다.
그리고 지나는 포인트마다 찍는 도장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었다.
중간중간에 볼 수 있눈 경치나 거리, 상점들의 사진들도 실어놓아서
여행객들에게 좋은 안내서 역활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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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과 <곧바로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의 차이는
다이어리와 그날 걸어야 하는 거리, 그리고 주변의 가볼만한 곳들,
스템프 찍는 공간과 그날의 생각들을 간단히 적을 수 있는 공간,
등이 다르고 책의 내용은 동일하다.
하지만 <드디어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들어 있는 반면,
<곧바로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은 걸어야 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
그래서 두 권 모두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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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