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 2021 feat Ruby - 건축/인테리어 실전 모델링의 기준
한정훈 지음 / 정보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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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하나 짓는데도 여러 가지 건축 기술과 더불어 도면, 디자인, 측량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건축에 대한 여러 가지 부분들을 잘 설명한다. 건축이나 디자인 분야의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데 조금은 힘들었다. 그러나 저자의 설명이 워낙 완벽하게 해서 읽을수록 이해가 잘 되었다.

 


책의 표지 디자인을 보면서 허허벌판에 지어질 집이 이런 형태로 지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므로 집이 지어지지 않아도 어떤 형태와 모양일지는 알 수 있는 장점과 동시에 스케치업이 사용되는 곳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내 건축, 건축, 조경, 무대 디자인, 그리고 웹툰과 영화에까지 사용된다고 하니, 그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궁금해진다.


 

 






 

 

프로그램은 각각의 도구들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놓았다. 그리고 모든 작업 영역을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래서 초보도 따라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쉽게 설명한다, 건축이라는 분류 안에 다양한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집을 지으려면 생각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닌 데 이 책은 이런 수고를 덜어 준다. 건축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기초에서부터 모든 것을 일일이 알려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스케치업 2021 버전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맥을 달리한다. 초조자들에게는 다소 여려울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면마다 여러가지 팁들을 배치해 두어서는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해 주고 있다. 건축이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책을 잘 활용하면 좋은 결가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컴퓨터 작업을 한 그대로 실어 놓아서 사진을 보는 듯하다. 이런 과정을 보여 주므로 실 사용자가 쉽게 따라가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다. 또한 사진 밑에 저자의 친절한 설명까지 붙여 두므로 사용자들의 편리를 제공한다. 이해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인데 이 그림들을 보면서 따라가면 쉽게 적용하며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은 전공한 사람이나 학원에서 배운 사람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작은 집을 하나 짓는 것도 건축인데, 그런 건축에 있어서 도면만 보고 전체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스케치업으로 제작된 도면이나 집의 구조를 보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수정하는 것도 더 쉽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건축에 관련된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그런데 책 두께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찬찬히 따라가가기만 하면 된다. 이 정도의 두께가 왜 필요한지는 경국에는 그만큼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저술했을 것이다.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책이 아니다. 궁금하면 물어보라고 한다. 저자의 연락처가 책에 나와 있다. 물어보라. 그리고 활용하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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