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랑 그리고 별
조헌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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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얇다고 깊이도 없는 책이 아니다.

『하나 사랑 그리고 별』 가슴이 따뜻하다.

깊이가 끝이 없다.

 

 

주제가 33가지나 된다.

인생에 겪을 수많은 주제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주제들.

이 책은 순서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페이지를 읽어도 좋다.

굳이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다.

맑은 날을 맑은 날대로,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기분이 상한 날이면 그런 날대로,

손길 가는 대로 읽어도 좋다.

 

 

조헌주 작가를 처음 책으로 만난다.

그만큼 책을 안 읽었다는 증거다.

시인이면서 인문학 강사인 저자.

그래서일까?

필력이 장난이 아니다.

동서양을 종횡무진 날아 다닌다.

인문학적 내용으로 가득 차기도 하고,

에세이가 되기도 하고,

어는 순간 시집이 되기도 한다.

 

 

인용되는 인문학 도서만 봐도 독서량이 짐작된다.

그러니 필력은 두말할 것이 없다.

이 책은 인문학적 지식을 깊이 있게 알려준다.

이것이 장점이다.

어느 장을 펴든 가슴에 닿는 문구들이 쏟아진다.

마음에 와닿는 문구들이 지천이다.

 

 

이 책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거나,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거나,

그냥 인문학이 무엇인지 알고 싶거나

인문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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