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전공은 내 아이 - 옆집 엄마의 유아 홈스쿨링
김미라 지음 / 소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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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는 정답이 없다.

홈스쿨링으로 두 아이를 교육하는 저자의 육아 책이다.

홈스쿨링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하루 종일 아이들과 붙어 있어야 하는

고충은 직접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를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면으로 보면 아이나 엄마에게도 좋은 기회이며

교육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는 아이와 엄마의 애착이 중요하다.

그런데 그런 애착이 과하게 되면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감당이 안 될 수도 있다.

저자는 아이가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홈스쿨링을 하게 되었다.

나아가서 아이가 원하는 환경에서 엄마와 함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에 아이가 바라고 원하는 대로 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다.



 

홈스쿨링은 아이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장점은 있지만,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다.

나아가 엄마와 같이 있는 환경으로 인해

엄마의 모든 행동과 말이 아이의 성장환경을 좌우하며,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아이를 가르치려면 엄마의 솔선수범이

뒤따라야 하기에 엄마의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엄마는 아이들에게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따라가야

할 눈높이의 역할 모델이 엄마가 되어야 한다.

아이의 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먼저 아이가 좋아해야 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으려면 

최대한 많은 경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엄마는 아이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작가는 홈스쿨링을 통해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고,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저자가 얻은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 놀이들, 함께 책을 보고 공부를 했던

시간들에 관한 자신만의 사례들을 공유한다.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앞으로 키워야 한다면,

꼭 홈스쿨링이 아니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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