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을 위한 회계 - 일 잘하는 팀장은 숫자로 일한다 팀장의 서재 3
다니구치 사토시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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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공인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회사의 경영전략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할 수 있어야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합리적으로 뒷받침할 회계 데이터와 

문제 해결 방안을 숫자를 잘 아는 팀장을 통해 

각자의 업무에 회계 마인드를 도입할 때,

합리적인 결정에 도달할 수 있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팀장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회사는 99% 숫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전략에 회계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계와 관련된 숫자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평소에 경영관리능력을 연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량한 회사는 그 징후를 발견하기 위한 경영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말하자면 회사 내에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 장비를 갖춰 놓고 해마다 건강진단을 받으며

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반면 경영관리를 소홀히 해 최소한의

검사 기능만 갖추고 있는 적자 기업은 병을 미리

발견하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p.15

또한, 팀장이 숫자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사업의 성패가 숫자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책이 제시하는 예가 파나소닉이다.

파나소닉이 아마가사키 공장에 2조 원의 거액을 

투자했지만, 결국에는 2년 만에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했던 이유가 투자 적절성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숫자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숫자를 알면 M&A 에서 무조건 유리하다.

M&A 의 하이라이트는 매수 가격 결정인데,

가치평가를 토대로 순자산과 현금흐름 같은 

수많은 회계적 핵심 정보를 총망라해 산출한 후

체계적 정리를 거치고 다양한 가도에서 

기업 가치를 보여 줄 수 있다면

상대방의 협상에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숫자를 알면 M&A 에서 

무조건 유리하다는 것이다.

예산 제도는 인간의 몸으로 말하자면 몸의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는 신경과 같다.

발끝에서 뇌로 정보가 막힘없이 전달되고,

또 뇌에서 내린 지시가 손발까지 저절로

전달되듯 자연스럽게 설계해야 한다.

p. 145

이 책은 회사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고 미래의 

청사진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숫자에 약한 나에게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회계 용어는 넘어가더라도 숫자를 통한

 회사의 손익분기점을 파악하고,

사업의 진행과 멈춤의 결정적 '시기'에 대한 판단을 

명확하게 내릴 수 있게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속한 조직의 승패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회계에 약한 이들에게는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 많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적용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회계 실무 책임자나 현장의 회계 실무에 있는 

분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라 생각되어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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