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축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 때문이다.
내 팀은 반드시 이겨야 하며 패배를 받아들이기
어렵기에 응원은 더 절실해진다.
그래서 상대 팀 선수, 나아가서는 상대 팀 팬에게까지
미운 감정이 생길 수 있다.
그것이 잘못 표출됐을 때 사소한 다툼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잘 읽힌다. 왜 세계가 축구에 열광하는지,
왜 세상이 축구공 위에 있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종료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축구에 적용되는 과학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그것들이 선수나 경기장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