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나
20대가 되고 나서 찾아온 3번 째 크리스마스다.
내년이면 24살이 되는 동시에 20대 중반이 되어버린다.
작년 2022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가족이 있지만 혼자 보낸다.
하지만 외롭지 않은 이유는 볼만 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심심하면 만화와 소설을 읽고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보면 되니까.
올해는 남동생에게 "누나 해피 솔로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들었다.
혼자 사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혼자 있는 게 외롭다는 생각이 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