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는 날이 되었다.
마지막 날이었기에 나는 카카오톡 단체 톡방에 인사를 남기고 톡방을 나왔다.
그만두기도 했지만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으로 이별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는 내가 다시 그 직장에 재취업을 할 수 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위해 오늘 이력서를 넣고 주말을 보낼 생각이다.
직장을 빨리 구하고 싶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되겠나?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취업하는데 몇 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말이다.
사람이 사정이라는 것이 있어 그만두는 경우도 많지만 부모님은 나의 뜻을 알아주셨다.
나 혼자의 힘으로 취업하고 해결했다.
지인이랑 친한 사람도 없다 보니 혼자서 찾아봐야만 한다.
부모님 아는 사람 아들과 딸들 중에서 나와 나이가 똑같은 사람도 있지만 아직 대학생
대학 생활 즐기고 있을 때 나는 직장에서 힘든 일을 하면서 고생하고 있다.
월급 받을 때랑 휴가 쓸 때가 가장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