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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소설은 주인공 선윤재의 1인칭 주인공 시점이었다.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소년이지만 감정을 표현하거나 느끼지 못 한다.
그래서 선윤재는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
처음에 소설을 읽었을 때 몰랐었다.
선윤재가 감정을 느끼지도 표현하지 못 하는 것이 장애인 것을 말이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의사소통과 사회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을 알았다.
곤이 본명 윤이수는 선윤재의 반으로 전학을 온 소년이다.
4살 때 실종되어 13년 후인 17살에 진짜 가족들에게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일을 많이 겪어서 삐뚤어지고 거친 사람으로 성장했다.
전학생으로 온 첫 날에 보인 모습으로 학교에서 문제아가 되어버렸다.
원래 성향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겪은 일로 망가져 버렸다.
진짜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왔지만
처음에 곤이가 선윤재에게 안 좋게 대한 이유는 이랬다.
선윤재가 자신의 어머니을 만났다는 사실 때문에 앙심을 품고 괴롭혔다.
그러다 학교폭력으로 정학을 당했지만 선윤재는 감정을 느끼지도 표현도 하지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