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단어
홍성미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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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사람 이야기인 듯 한데, 막상 우리 옆집에는 없는, 너무나 멋진,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앞뒤 다른 그녀들이 들려주는 이끄는 삶에 관한 아홉 가지 이야기.


책 앞에 적혀있는 소개 문구이다.

아홉 가지 이야기라고 해서 작가도 아홉 명 인 줄 알았다가 

아 이야기가 아홉 개라는 것을 책을 펼치고 다시 깨달은...


이 책은 현재 강사로 일하는 네 명의 전문 직업 여성의 사랑, 가족, 직업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또 누군가 이럴 수 있을 것 같은.. 어찌 보면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엮은 듯 한 책이다.


이야기의 각 장마다 마지막에 빈 공간이 있어서 내가 읽은 이야기와 결을 같이하는, 읽으면서 떠올렸던 나만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두었다.


쨍한 보라색 표지처럼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4명의 삶 이면에 아 이렇게 야무진 사람들도 나처럼 흐물흐물한 부분이 있다라는,

각자 각자 다 아픔과 보여지는 다른 면이 있다는, 

모두가 반전이 있다는,

당연하다 싶은 그 진리를 각자의 이야기로 다시 한번 마음으로 느끼게 해 줬던 책이다.

의욕이라고는 없는 요즘, 아 다시 열심히 좀 살아봐야겠다 라는 문장을 머릿속에 마음속에 새기게 해 준 고마운 책이었다.

에세이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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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원어민 MP3, 무료강의 제공) - 10배 빠른 영어 파닉스!, 개정판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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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나이를 막론하고 한국인의 평생의 숙제가 되는 언어이다.

세계 표준 공용어 이기도 하고, 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 언어는 국어, 수학처럼, 사람이면 꼭 배워야 할 듯 한, 표준, 필수 과목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노출되는 횟수도 많고 사실 굉장히 많이 배운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어려운 이유 중 가장 주된 이유로 꼽히는 것은 이 언어의 어순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많이 들었었다. 

그리고, 그 외의 이유로 내가 영어라는 언어에 가지는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가 바로 발음이다. 같은 철자라도 다르게 읽히는, 이상하게 중구난방인 이들의 발음 규칙, 거기다 그 규칙을 따르면서 발음을 해도 원어민은 잘 못 알아듣는, 억울하기 그지 없는 상황을 많이 겪은 나로서는 이 책이 참 반갑기도 하고 왜 이제야 알게 됐나 싶어서 좀 억울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은 발음을 제대로 익히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다.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기초 정도의 수준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드릴 때도 활용하기 정말 좋은 책이다. 나도 이 책을 학생들에게 활용할 상황보다는 우리 엄마에게 영어를 가르쳐드릴 때 잘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영어를 한글로 배우는 기발한 발상. 그것을 어느 때보다 잘 활용한 책이다.

처음 배우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 발음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모두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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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 2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똑똑한 초등신문 2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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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러니까 내가  이 말을 하면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 짜장면이 아직 2000원대이던 시절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요즘은 약간 시들해진, 그래서 잘 보이지 않는, 신문활용교육, NIE(Newspaper In Education)라는 교육법이 있다.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건들을 만나게 되는 가장 첫 번째 수단이었던 신문을 교육에 활용하면서 학생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꼭 필요한 지식들을 습득하게 되고 그러면서 책상머리 지식 뿐 아니라 세상 사는 지식도 같이 얻게 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교육법. 꽤 효과적이라 인기도 많았는데, 이제 더 이상 신문이 정보 획득의 수단이 되고 있지 않아서인지 이제 시들해진 이 교육법의 장점만 뽑아서 만든 책을 만났다.

신문이라는 말이 반가워서 서평단 신청을 하고 보니 벌써 2가 나온 시리즈 책이다. 이번에 받아 본 책은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일어난 사건 중 100건을 선정해서 초등학생 입장에서 잘 정리해서 전달한다. 그렇다고 내용이 빈약하지도 않고 꽤 탄탄하게 잘 짜여져있다. 1편도 찾아서 보고 싶은 책이다.

초등학생, 그리고 문해력이 아직 좀 약하다 싶은 중학생들에게까지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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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국의 탄생 - 무명의 언더독에서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한 유튜브의 20년 비하인드 히스토리
마크 버겐 지음, 신솔잎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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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인기를 끌고 화재를 만들고,
세상을 뒤흔든 시기를 넘어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요즘이다
영화 2시간은 물론이고 유튜브 영상도 30분을 넘어가면 끝까지 보는 사람이 없는 시기
30초 이하의 쇼츠영상을 넘기다 보면 4시간이 훌쩍 지나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유튜브가 정말 생활이 되고 있다

이전에도 유튜브의 탄생배경과 역사 라면 역사인 변천사에 대한 책은 있었다
이 책은 그 후 5년이 지난후인 지금 보는 유튜브의 성공이 사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부분을 저자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풀어낸다
좋댓구 라는 제목의 영화와 같은 원서 제목
like,comments ,subscribe 를
제국의 탄생이라는 꽤 위압적인 제목으로 번역한 이유가 있었다
유튜브의 탄생과 위기 그리고 현재의 건재함을 잘 읽히는 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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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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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은 초 발달했고, 우리는 이미 다른 행성에서 살고 있는 미래,

여기에 오히려 예언자가 존재하는 미래 사회

빛의 속도로 여행을 하는 이 시기에 예언 하나를 믿고 '너'를 찾아 지구로 향하는 주인공.

배경은 미래 사회이고, 주인공을 둘러싼 이야기는 분명 SF 소설인데

문장에서 풍기는 아우라는 여지없이 러브스토리이다.

이 부조화스럽다고 할 만한 이야기들을 누구보다 잘 버무려내는 작가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소설이었다.

시간루프에 가까운 속도로 여행한다는 점이나 여러 시간대를 왔다갔다하는 설정은 어찌보면 이제 익숙하다보니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소설의 성공?을 결정하는 관건이 되지 않나 싶다.

이 소설은 그 부분에서 확실히 성공을 했다고 본다(물론,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봄이 끝나가는 5월에 읽기 딱 좋은 사랑이야기였다.


SF 영화를 너무나 서정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가라고,

내가 감히 분류한, ㅎㅎ, 배명훈 작가의 신작이라고 해서 읽었다.

근데, 내용이 너무 낯익다.

아 내가 SF 소설을 너무 많이 읽었나 라면서 계속 읽어가다가

반 정도 읽다가 깨달았다.

어 이거 읽었던 건데? 왜 신작이지?

그리고 책소개를 다시 보니, 재출간된 책이라는 문장이 떡하니 있다.

아, 학생들한테 문제 읽으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는데,

이런일이 있을 때마다 도대체 너는 뭐니 라는 질문은 나 자신에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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