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아이나 -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아이 힐러 아이나
김수영 지음, 은정지음(김은정) 그림 / 꿈꾸는지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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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꿈을 요리하는 마법카페>와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로 유명한 김수영 작가의 두 번째 동화책 <힐러 아이나>입니다.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용감한 아이나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으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예요.


 이수영 작가가 딸 백만송이가 아이나처럼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고 품을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 딸을 가진 엄마들과 50 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같이 참여하여서 그 마음이 더 잘 전해지는 작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초등 둘째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저는 시원시원하게 읽히는 스토리도 좋았지만 그만큼 일러스트도 참 좋았어요. 마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일러스트가 스토리에 더 잘 빠져들게 하더라고요.


 우리가 이미 겪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와 바이러스 문제 등을 모티브로 지어진 이야기라 더 공감이 되기도 했어요. 책을 읽고 아이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서 더 좋았답니다.


 <힐러 아이나>는 초등 중학년뿐만 아니라 저학년 고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두루 읽기 좋은 성장동화인 것 같아요.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초등학생이라면 주체적인 삶을 사는 여주인공인 힐러 아이나를 통해 환상의 모험과 사랑의 감동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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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루크 아담 호커 지음, 김지연 옮김 / 반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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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펜 일러스트레이이터로 유명한 루크 아담 호커의 첫 작품인 <함께>는 어느 날 몰아친 폭풍우로 인해 일상을 읽어버린 이들의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단절과 함께 그 시간을 견디는 속에서 생기는 희망을 53개의 그림으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었어요.

폭풍우가 몰아친다는 뉴스에 슈퍼의 물건들을 쓸어 담고 어려운 이를 외면하고 서로 단절하는 모습들은 코로나 팬데믹을 처음 겪던 작년 우리의 일상을 보여주는 듯 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 자신만의 공간에서 나름대로 공간을 활용해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적응해가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지요.

폭풍우의 상황에 적응하면서 이웃과 조금씩 소통하기도 하고 돕기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이들이 드디어 폭풍우가 지나고 다시 함께하게 되는 장면은 우리가 1년 6개월 동안 꿈꿔오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섬세한 장면 묘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한 장면을 보는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렸어요. 보고 다시 보면 또 다른 모습이 보이곤 했답니다.

도시의 모습이 참 잘 묘사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가인 루크 아담 호커의 전공이 건축학이었다고 하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고 다시 읽어도 새로운 동화 <함께>였어요.

초등 고학년인 둘째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동화에서 폭풍우가 비유하는 게 무엇일 것 같냐고 하니 망설임 없이 바로 코로나라고 하더라고요.^^

어른이 읽고 아이도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선물 같은 동화 <함께>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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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국제 바칼로레아(IB)인가 - 교육 혁신과 국가 미래
에리구치 칸도 지음, 신경애 외 옮김 / 교육과학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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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 즉 IB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예전에 다큐로도 본 적이 있고, 뉴스에서도 최근에는 종종 언급되어서 관심은 있었어요. 특히 이미 논술 관련 회사들의 경우 IB 프로그램을 적용했음을 광고로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아직 논의 중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언제가 되었든 IB 프로그램의 도입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학령기 자녀를 두고 있다 보니 사실 기대와 걱정이 함께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불안은 잘 알지 못하는 데서 온다고 하죠. 그래서 일단 막연히 불안해 하기만 하기 보다는 IB 즉 국제 바칼로레아가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우리 교육 현실에서 적용하였을 때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점이 좋은 지를 알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마침 이 <왜 지금 국제 바칼로레아 (IB)인가?>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유럽이나 미국처럼 우리와 교육 환경이나 입시에 대한 정서가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막연히 좋은 점만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교육 환경이나 교육이나 입시에 대한 정서가 비슷한 일본의 현 교육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과제와 기대를 적어 놓아서 더 현실감 있고 더 와 닿았던 것 같아요.

더구나 <왜 지금 국제 바칼로레아 (IB)인가?>의 경우 일본의 교육 현장에서 IB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의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IB 프로그램의 명암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봐서는 기존에 특목 자사고에서 시행되던 IB 프로그램이 공교육에서도 점점 확산될 것 같고, 더불어 시험도 서술형으로 변화할 것 같습니다. 현 초6부터 시행한다는 고교학점제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시대는 변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교육도 변화해야 하는 것임에도 늘 변화에는 두려움이 따르네요.

그나마 이번에 <왜 지금 국제 바칼로레아 (IB)인가?>를 읽으면서 IB 프로그램의 실제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나니 그 두려움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 우리 교육 현장에 던져진 과제가 더 많기는 하겠지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어요.

<왜 지금 국제 바칼로레아 (IB)인가?>는 비교적 국제 바칼로레아의 현장 적용 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자료가 소개되고 있어서 교육 관련해서 IB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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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토론수업 -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배우는 토론의 모든 것
이주승 지음 / SISO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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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난생처음 토론 수업>은 현재 다베이트포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주승 대표가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직장에서 회의를 하거나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토론을 잘하고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 도서였어요.

 

 

매우 구체적이고 상세하면서도 어렵지 않아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토론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부터 좋은 논제를 찾는 방법과 논제를 명확히 하고 알맞은 근거를 찾아 정리하는 방법까지 개괄적으로 정리되어 있을 뿐아니라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입론 개요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청중이나 상대에게 설득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상대의 논리를 제압하는 방법까지 모두 총망라되어 있어서 토론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방법이 모두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고수의 노하우라는 팁에서 제공되는 '효과적인 오프닝 기법과 클로징 기법', '발표 공포증을 극복하는 6가지 방법','비대면 시대의 말하기 등도 무척 유용한 정보이고 노하우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꼼꼼하게 읽었답니다. 어떤 노하우의 경우에는 여러 번 읽고 연습해서 체화할 필요도 있어 보였어요.

 

 

요즘은 자신을 얼마나 잘 드러내고 상대를 설득하느냐가 무척 중요할 뿐 아니라 대면 비대면으로 의견을 발표할 일이 많은데요. 그런 상황에서 떨리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마음만큼 말이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 <난생처음 토론 수업>을 통해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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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초등 고전 읽기 - 초등 3, 4학년에 시작하는
이아영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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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초등 고전 읽기>는 초등 고학년에 접어드는 초등 3, 4학년부터 동양 고전부터 시작해서 고전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는 책이었어요.

 

 

고전 읽기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초등 독서의 중요성과 하브루타 교육, 바칼로레아 등 요즘 독서교육의 중요 쟁점이 되는 부분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함께 고르는 방법과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하는 비결뿐만 아니라 학습만화에 빠진 아이들을 양서로 이끄는 방법과 가정에서 독서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동양 고전을 통해 초등 고전 읽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읽고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할 수 있는 도서목록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꼭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아니라도 아이가 읽으면 좋은 도서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가 책을 고르기 힘들어하는 경우 그 목록에서 골라 읽기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실제 가족 고전 읽기 모임을 했던 경험과 모임의 규칙, 활동자료들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독서 모임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것은 저자의 따님과 남편이 논어를 주제로 주고받은 메일이었는데요. 하루에 한 구절 논어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 왜 그 구절을 선택했는지를 따님이 써서 보내면 그 메일에 남편분이 답멜을 해 주셨더라고요. 부모가 책을 즐기는 것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 첫걸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지 않아서, 혹은 좋은 책을 읽히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혹은 고전을 접하게 하고 싶은데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하루 20분 초등 고전 읽기>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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