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서평]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작가 : 미니멀리스트 미쉘 / 출판사 : 즐거운 상상

물건은 적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면

30년 된 월세 단독주택에 사는

아이 셋 부부의

심플하고 깔끔한 집 만들기​

일본 아마존 심플라이프 부문 베스트셀러​

  

 

 

 

셀프인테리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그것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유행은 끝났다.

적은물건으로 꾸민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유행이 되며

자연스럽게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서평을 작성했던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싶다]

그 책을 너무 인상깊게 읽고,

그 책으로 인해 내가 가진 물건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재구성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소개 할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심플한 생활에 대해 좀 더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라서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정리정돈관련 책이나 블로그, 웹진​에서는

물건을 정리하는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나만 따라하면 깔끔해질꺼야~" 하는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외국인들의 미니멀라이프는

단어 그대로 물건을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끝난다. (ㅎㅎ)

​저렇게 버리다가 나중에 쓸일이 생기면 어쩌려고.. 걱정이 될 정도로 버린다.

그런데 버리는것에도 법칙이 있고, 계획이 있었다.

간단하게는 애초에 버릴물건은 집안에 들이지 않고,

"혹시"가 붙는 물건은 무조건 버린다.

- 혹시 다시읽을 지 모르는 책

- 혹시 몰라 모아둔 영수증​

- 혹시 신게될지 모를 신발

- 혹시 둘째가 태어날지 몰라서 남겨둔 아이 옷​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위해서 대비하는 물건은 아웃!

내 생활습관과 잘 맞아떨어져서 수시로 이용되는 물건들만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안전에 필요한 물건까지 아웃은 아니고~)​

 

 

이 책의 작가 미쉘은 우연한 기회에 생각지도 못한 강제적인 미니멀라이프를 겪게되는데

그로인해 그녀의 삶이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이삿짐이 한달가량 늦게 도착하면서 최소한의 물건들로 생활)

 

희망차게 새로운집으로 이사온지 한달+보름.

이사온집에 문제가 생기면서 마음고생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오늘 오전이 되어서야 또다시 이사를 가야겠다 결심했다.

이사하는 과정이 힘들었고 비용도 만만찮게 들었던 상황인데

또다시 가진 짐들을 모두 가지고 이사를 가려니 너무너무 속상하다.

그래서 새로 이사가는 집에는 무조건 필요한 것들만 챙겨넣기로 한다.

그래서 이미 조금씩 버리면서 재정비 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확실히 가속도를 붙여서 물건들을 정리하기로 한다.

사용감이 있는 물건들은 모두 버리고

욕심부리며 손에서 놓지못하던 새물건들은 주변에 주기로 마음먹었다.

특히 매번 입는옷은 10~15벌밖에 안되는데 수십개씩 헹거와 서랍에 걸려있는 옷들이 주요 품목.

들여다보면 벌써 2년 이상 입지 않았던 옷들도 10벌이 넘는다.

이제야 냉정하게 돌아보니, "혹시"라는 이유를 붙여가며 욕심부린 물건이 너무 많이 보인다.

물건이 많아질수록 나의 시간은 여유가 없어진다.

그것들을 유지보수관리하며 들이는 시간들이 지치고 힘들 뿐이다.

최소한의 물건..

집안에 여유공간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생활또한 심플해져서

조금 더 나를 위한, 가족을 위한 일들에 노력할 수 있게 된다.

 

책을 덮고 주변을 둘러본다.

한숨이 나온다.

그렇지만 이내 힘을 내서 읏샤읏샤!

​다시 이사할때는 절반의 물건만 챙겨서 홀가분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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