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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 국어 문학 350제 (2018년) - 제대로 분석하고 훈련하는 수능국어 기출 N제 ㅣ 수능국어 기출 N제 시리즈 (2018년)
김건우 외 지음 / 레드카펫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고교시절 국정교과서인 국어과목은 완전히 암기과목이었던 것 같다. 범위가 적고 관련 문제집을 여러권 풀면 해결되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학 교과서는 국정교과서가 아닐 뿐만 아니라 국어선생님이 교과서 이외에서도 문제를 출제하시니 학우들이 모두 패닉상태에 빠진거다. 교과서만 달달 외우다가 상식적인 문제(나처럼 소설이나 시집을 읽는 경우가 적었다)에서 난관에 부딪치고 만다.
최근 경향도 비슷해보인다. 교과서 밖에서 소설이나 시를 지문으로 구성하여 문제를 출제한다면 평상시 소설이나 시 등 문학작품에 많이 접해보지 않는다면 당황하기 쉽다. 물론 국어이론, 문학이론을 잘 숙지하여 문제해결능력이 탁월하다고 한다면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무서울게 없다. 그러나 대부분 이론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어렵고, 실제 출제문제들도 비비 꼬여서 알쏭달쏭하여 풀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본적인 이론을 이해하고 다독하면서 문제를 풀어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기출보감 국어 문학 350제는 국어교사 (학원강사 포함) 출신 저자들이 만들고 검토한 기출문제집으로 수능, 모의고사(6월, 9월 평가원), 경찰대, 교육청, 사관학교 문제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문분석을 꼼꼼히 하고 나서 시간체크를 하여 문제를 풀고 해설로 점검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이론을 마스터한 후 테스트로서 이 책의 문제를 풀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