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곤충술사 레오 4 : 고대 로마 숙명의 대결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마법곤충술사 레오 4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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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극장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내 나이 마흔을 넘었지만 힐링의 느낌을 받는다. 새로운 느낌, 새로운 세계에서 겪는 이야기가 마치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처럼 우리를 현실에서 떠나게 한다. 판타지의 특징이지 아닐까.

 

이 책의 저자인 쿠시마 미치에도 일본인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라 한다. 이 책을 비롯한 레오시리즈가 일본영화 엔젤대상을 수상한 기획을 기초로 집필되었다고 하는데, 그럼 나중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다는 이야기! 기대된다.

 

레오4는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한다. 난 아직 이탈리아를 여행한 적이 없지만 누구나 알 듯이 로마시내에 아직도 고대 로마제국이 수없이 많이 남아 있고 1980년과 1990년에 로마 시가지 일대가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레오3과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마법곤충 우들리와 반디가 함께 나와 어둠의 마법곤충과 싸우고, 과거에 풀린 봉인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이용하여 서기 180년 제정로마의 콤모두스 황제시대로 가서 활약을 펼친다.

 

흥미진진한 소재와 액션같은 전개감이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세계유산을 소재로 역사적 사실을 곁들여 아이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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