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으로 리드하라
캐서린 크래머 지음, 송유진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군대나 회사에서 단체 생활을 하다보면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고, 사람들의 의욕이나 생활이 달라진다. 회사에서는 잘못된 리더가 있을 때 직원들이 이직하는 사례가 많은 경우도 있다. 반대로 내가 리더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구성원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게 된다. 분명히 목표가 있는데, 구성원들은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경우가 많다.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어떻게 리드할 것인가.

이 책<긍정으로 리드하라>는 이러한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한 권의 책이다. 저자 <캐서린 크래머>박사는 심리학자로서 다수의 베스트 셀러가 있고 그녀의 영화로 에미상까지 수상한 전력도 있다.

사람들은 결핍에 바탕을 둔 사고쪽에 편향되어 있어서 생각하는 시간중 80%를 효과가 없을까 봐, 실수할까봐, 진로수정이 필요할까봐 경계를 한다고 하며 시간중 20%를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본다. 부정적인 것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수천년 동안 진화에 의한 것이며 생존을 목적으로 하여 정착된 부정적인 편향은 문제들을 지나치게 과장한다. 그러나 자산에 바탕을 둔 사고는 선택이며 하루를 헤쳐 나가는 의도적인 방법이다.

자산에 바탕을 둔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자신이 강점과 노력을 알아봐야 한다. 자산에 바탕을 둔 사고는 리더가 보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을 변화시키는데 집중하는 내적인 발전과정이다.

이 책은 세 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PART1(성공하는 리더는 무엇을 보는가)에서는 더 성공적인 현재, 더 창의적인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무엇이 효과가 있었고, 과거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에 집중한다. 목표 달성을 향한 신속하고, 결정적이며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현재의 긍정적 원동력에 집중하고 기회에 대비하기 위해 가치 있는 미래비전에 집중한다.

PART2(성공하는 리더는 무엇을 말하는가)는 핵심을 갖고 말하라, 자극을 갖고 말하라, 영혼을 갖고 말하라를 가르쳐 준다. 핵심은 긍정적인 비전의 틀을 만들기 위해 논리와 확산이라는 자산을 사용한다. 자극은 사람들이 감성을 사로잡기 위해 목소리와 이야기를 사용한다. 영혼은 전하는 말이 왜 중요한지를 드러낸다.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리더는 의도적으로 행동하여 자신감을 키우고 충성심을 고취시킨다.

PART3(성공하는 리더는 무엇을 하는가)에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인이 무엇을 보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원하는지 모범을 보여야 하며 구성원들이 반응을 보이거나 공감하도록 리더는 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하기전에 자신 스스로가 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리더는 만들어야 한다.  ​

아무리 좋은 지식이나 정보라고 하더라도 활용하지 않으면 장롱면허와 같다고 본다. 이 책이 소설처럼 쉬운 글이 아니지만, 저자는 반복적인 연습을 강조한다. 어떤 코칭프로그램에 며칠 참석하는 것도 아니고 책 한권으로 성공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독서와 연습이 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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