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영의 본질

경영의 본질 - 피터드러커가 극찬한 경영 바이블 ㅣ CEO의 서재 39
프레드문트 말릭 지음, 박여명 옮김 / 센시오 / 2023년 4월

[서평] 경영의 본질 [프레드문트 말릭 저 / 박여명 역 / 센시오]

이번에 CEO의 서재 <경영의 본질>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극찬한 경영 바이블이라 하여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의 저자 프레드문트 말릭에 대해 간략히 말하면 유럽을 대표하는 경영학 석학이자 뛰어난 경영자로 오랜 기간 피터 드러커와 교류하며 다양한 기업의 직원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해왔는데 "경영 이론과 실전의 가장 중요한 목소리"라고 피터 드러커가 극찬한 인물이다. 

그는 갈렌경영연구소를 설립하여 현대의 복잡성 과학, 시스템 이론, 사이버네틱스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경영 이론을 정립하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수많은 기업의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이 연구소는 글로벌 경영 분야의 선구적 조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경영학자라라 하면 가장 먼저 피터 드러커가 떠오르는데, 피터 드러커가 "경영을 선도하는 탁월한 경영 사상가이자 뛰어난 기업가"라며 존경심을 표했다는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경영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의 경영 이론은 무엇인지 궁금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대로 된, 올바른 경영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프로페셔널리즘'에서는 효과적인 리더, 뛰어난 경영자들의 공통점, 경영자라는 직업에 대해 살펴보고, 2장, '원칙'에서는 결과 중심, 기여와 동기 부여, 집중과 강점 활용, 신뢰와 긍정적 사고 등 전문적인 경영의 기본이 되는 원칙들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3장, '경영 과제'에서는 목표 설정, 조직 구조, 의사결정, 관리, 감독, 인재 개발 등 리더가 해결해야 할 과제, 효과적인 리더가 되려는 사람이 하면 좋은 일 혹은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4장, '경영 도구'에서는 회의, 보고서, 직무 설계와 업무 통제, 업무 방법론, 예산, 성과 평가, 시스템 개선 등 효과적인 리더십과 자기 리더십을 위한 도구와 수단에 대해 살펴보며, 마지막 5장, '시스템'에서는 올바른 경영은 무엇이며 모든 경영자에게 언제나 필요한 것, 리더십 바퀴, 스스로 성장하는 조직의 비결, 모든 조직에 적용되는 기본 모델 등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가 가져올 근본적인 변화를 통과하도록 돕는 안내서로서 새로운 세상 앞에 놓인 거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무엇보다 효과적인 경영에 대해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조직과 사회가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르고 좋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이 꼭 필요한데 그렇다면 올바른 경영에는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지식의 올바른 조직을 위해서는 생각의 시스템이 필요하고, 올바른 실행을 위해서는 행동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올바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각과 행동을 위한 경영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올바른 경영이 필요한 이유를 비롯해 좋은 리더, 능력 있는 리더는 어떤 유형의 리더인지, 그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일관적으로 나타는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효과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강점과 약점, 대책, 집중해야 하는 것들, 자신의 삶은 어떻게 경영해야 하며 올바른 경영을 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옳고 그름을 구별하고, 유용한 것과 유용하지 않은 것, 좋은 것과 나쁜 것, 받아들일 수 있는 것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통제적 사고와 기준, 그리고 올바른 경영을 위한 표준이 되어줄 원칙들은 무엇인지 등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경영 원칙의 세세한 부분까지 접할 수 있으니 기업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좋은 경영, 올바른 경영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100자평] 경영의 본질

경영의 본질 - 피터드러커가 극찬한 경영 바이블 ㅣ CEO의 서재 39
프레드문트 말릭 지음, 박여명 옮김 / 센시오 / 2023년 4월

시간이기업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좋은 경영, 올바른 경영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서평] 게임 전쟁

게임 전쟁 - 게임 패권 다툼 그리고 위대한 콘솔의 탄생
스티븐 켄트 지음, 심백선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3월

[서평] 게임 전쟁: 게임 패권 다툼 그리고 위대한 콘솔의 탄생 [ 스티븐 켄트 저 / 심백선 역 / 한빛미디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컴퓨터 게임이 아닌 소니와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으로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엑스박스의 탄생 비화부터 초창기 프로젝트의 시작, PC 게임과 비디오 게임 산업, 콘솔 시장으로의 진출과 발전 과정, 그들의 경쟁 구도와 각각의 게임 히트작과 망한 게임들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이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로만 치부되던 예전과는 달리 꽤나 비싼 가격을 하는 콘솔 게임은 아이들보다는 성인들이 더 많이 선호하고 즐겨하는 건강한 오락 문화가 되었다. 이런 콘솔 게임이 어떻게 처음 나오게 되었는지 그 당시 업계 관계자와 기사를 통해 콘솔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고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으며 오늘날 콘솔 게임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지와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다.

어렸을 때는 게임을 좋아해서 PSP도 있었고, 닌텐도 DS도 있었기에 이 책이 특히나 반가웠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콘솔이 만들어지고 출시되면서 특히 사랑받았던 게임과 아직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 콘솔 시장에서의 각각의 판매량과 마케팅 전략은 무엇이었으며 경영진과 게임 디자이너, 그들이 만들어낸 혁신은 무엇인지, 그들이 당시에 펼쳤던 경영 방식과 마케팅 전략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등 콘솔 게임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게임 개발사의 흥망성쇠를 살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이지만 게임 이야기만을 다루고 있다기 보다는 경영이나 마케팅과 관련된 그 당시의 생생한 모습까지 느껴져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으며 배울 것이 많은 책이라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소니와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거대 기업의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서평] 네이버 증권

주식 고수는 투자 정보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찾나? 네이버 증권 - 3rd 최신개정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4월

[서평] 네이버 증권 [알렉스 강 저 / 스마트비즈니스]

평소에 기사나 카페, 블로그 등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사용하는 것만 사용할 뿐 네이버 증권은 잘 사용하지 않았기에 네이버 증권이라는 년이 책이 궁금하여 읽어보기로 했다. 2018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처음 투자하는 초보자라면 꼭 읽어야 할 주식투자 필독서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번에 3rd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이 책의 부제는 주식 고수는 투자 정보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찾나?인데 아마 개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궁금할 것이다. 나 역시 이 부분이 궁금했고 네이버 증권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기대하면서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크게 7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파트1,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조언하고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심리적 분석, 주식 매매 주문 방법, 거래 시간 등에 대해 설명하며, 파트2, '네이버 증권 정보를 통한 투자 종목 찾기'에서는 네이버 증권의 국내 증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배당주, 테마주, 급등주, 거래량이 급증하는 종목투자를 위한 네이버 활용 방법을 다루고 있고, 파트3, '해외 주식투자를 위한 네이버 증권 활용법'에서는 모바일 버전의 네이버 증권을 활용하여 해외 주식 정보를 찾는 방법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파트4, '시장의 흐름을 읽는 방법'에서는 시황 정보 리포트와 투자 정보 리포트, 종목 분석 리포트, 산업 분석 리포트, 경제 분석 리포트 등 네이버가 제공하는 증권서 보고서를 보고 증시 시황을 판단하고 경제의 큰 흐름을 이해하며 업종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관심 종목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파트5, '가치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에서는 벤저민 그레이엄이나 워런 버핏과 같은 대가들의 투자 원칙이나 철학들을 정리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야 하는 이유와 가치투자를 위한 네이버 재무 분석 활용법, 펀더멘털, 투자분석 방법 등 초보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려준다. 

파트6, '매매 시점을 알려주는 차트 분석'에서는 HTS를 활용하기 힘들 사람들에게 유용한 네이버 차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캔들 차트를 통해 상승 신호와 매매 시점을 파악하는 방법, 이동평균선을 통해 금맥을 찾는 방법, 추세선을 통한 매매 타이밍, 그물망 차트 분석, 매물대 분석, 눌림목 분석, 보조지표 등을 활용한 여러 가지 분석 방법을 다루며, 마지막 파트7, '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득 투자하라'에서는 여러 지수 차트 활용 방법과 기본적 분석 방법, 성공하는 투자법, 리스크 관리법, 계좌 운용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투자를 하면서 네이버 증권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 투자시 주의해야 하는 것들, 다양한 투자 방법과 노하우와 함께 조언들을 해주고 있어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물론 투자시 필요한 정보들을 꼭 네이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익숙하면서 편한 네이버를 활용해 투자 정보를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크게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라 술술 읽을 수 있었으며 투자자로서 공감되는 내용들도 있었고 다시금 되새겨야 하는 좋은 내용들도 많았다.     

[서평] 주린이를 위한 주식투자 Q&A 100가지

주린이를 위한 주식투자 Q&A 100가지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4월

[서평] 주린이를 위한 주식투자 Q&A 100가지 [곽상빈 저 / 평단] 

우선 이 책의 저자 곽상빈이라는 인물에 대해 빼놓을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그가 아주 놀라우면서 흥미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는 공인회계사, 증권분석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세무사, 경영지도사, 손해사정사, 국제공인투자분석사 등 남들은 한 개 취득하기에도 힘들다는 전문직 자격증을 2개도 아니고, 3개도 아니고 무려 36개나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공부머리도 좋겠지만 이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에 최적화된 공부법을 알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런 그가 공부법과 관련된 책 외에도 주식, 회계, 재무제표, 법률 상식 등 여러 책들을 연이어 출간하고 있다. 얼마전에 출간된 법률 상식은 실생활에서 유용할 내용인 듯 하여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주린이를 위한 주식투자 Q&A 100가지>라는 책으로 찾아왔으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여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크게 4장과 부록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간략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장 '왕초보도 따라 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기술'에서는 종목을 발견하고 종목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 저평가된 주식, 고배당주, 악재, 매도 타이밍을 알리는 징후들, 손절매, 신규상장 주식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투자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주식투자의 큰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2장 '왕초보를 위한 주식의 기초개념'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주식용어를 비롯해서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 증권사를 선택하는 기준, 캔들차트 보는 법,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차이점, 분산투자의 필요성, 작전주 구별법, 공매도란 무엇인지, 테마주란 무엇인지와 같이 왕초보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주식투자의 기본개념을 소개하며 정보를 얻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3장 '재무제표를 이용한 가치투자'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한 큰 시각과 개념을 토대로 장기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가치투자의 기본개념과 도구에 대해 설명하며 재무제표와 분식회계,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재무 비율분석, 가치비율, PER, PBR, PSR, PCR 활용 방법 등 재무 개념 및 다양한 활용법들을 다루며, 마지막 4장  '차트의 활용'에서는 주식투자에서 기술적 분석이라고 하는 차트 분석을 하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캔들차트, 패턴 분석, 이동평균성,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 추세선, 투자심리선, MACD, 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등 차트의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서는 증권사의 HTS와 MTS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하고 차트와 산업분석을 하는 방법 등 HTS와 MTS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담고 있다. 

이 책의 제목만 봐도 알수 있듯이 이 책은 주식투자에 이제 막 발을 들여 놓은 주식 왕초보자들, 주린이들을 위해 주식투자에 대해 알려주는 입문서로, 저자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투자의 기본기를 잡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집필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식투자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을 비롯해 궁금할 법한 사항들, 주의해야 하는 점들과 명심해야 하는 점들 등 주식투자자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꼼꼼히 다루고 있으며 친절하게 설명하며 조언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주식투자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니 주린이들은 물론이고 저자의 투자 마인드가 궁금한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