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코올중독 의사였습니다
이준서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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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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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나 가수, 셀럽 들도 중독에 빠지는 일은 흔한 일이다. 약물중독도 많지만 알코올중독도 많다. 특히 헐리우드 배우들 중 많은 배우들이 알코올로 문제를 겪었고 여러 차례 재활 치료를 받기도 한다. 물론 알코올중독을 이겨내고 회복해 금주를 하기도 하지만 금주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알코올중독 의사였습니다>는 금주에 성공한 의사의 이야기다. <나는 알코올중독 의사였습니다>에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금주할 수 있는 5단계 로드맵을 소개한다. 절주를 하고 싶고, 금주를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잘 된다면 중독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중독에 빠졌기 때문에 끊고 싶어도 쉽게 끊지 못하기 때문에 줄이면서 서서히 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는 알코올중독 의사였습니다>에는 술 100% 끊은 5단계 로드맵을 알려준다. 5단계를 따라하면 인생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수백만 명의 알코올중독자들이 AA의 프로그램을 공부하면서 술을 끊었다. 5단계 로드맵은 기본적으로 AA프로그램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바꾸었다. 1단계는 내려놓기다. 중독을 인정하는 것으로 자신이 알코올중독자라는 것을 확실히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공동체에 맡기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술을 끊는 사람도 있지만 단주를 시도하는 사람은 전형적인 패턴의 문제들을 겪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2단계는 시스템 설정으로 공동체 내에서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마음과 환경을 단주에 맞게 정리한다. 3단계는 도구 상자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흔하게 생기는 문제들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4단계는 나를 돌아보는 것이다. 마지막 5단계는 메시지 전하기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하면 자신의 단주게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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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1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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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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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상가 '미셸 드 몽테뉴'가 쓴 책 <수상록>의 원제는 '에세'다. 이 '에세'는 우리가 현재 에세이라고 사용하는 단어다. '에세'는 시도하다, 시험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제목과 함께, 오늘날 우리가 읽고 쓰는 에세이라는 장르가 생겨나고 에세이, 수필을 처음 사용한 것이 몽테뉴라는 것이다. 몽테뉴의 <수상록>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자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몽테뉴는 16세기 유럽에서 살았고, 그 시대는 프랑스가 종교라는 이름으로 자기 살을 뜯어 먹던 시대였다. 가톨릭과 위그노는 서로를 짐승이라 불렀고, 양쪽 모두 자신이 신의 편이라 믿었다. 학살은 죄가 아니라 의무가 되었고, 몽테뉴는 평생을 두고 곱씹은 질문은 단 하나로 도대체 사람들은 무엇을 그렇게 굳게 믿기에 잔혹해질 수 있는가였다. <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는 몽테뉴의 <수상록>을 현대에 맞게 풀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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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는 1581년에 보드로 시장으로 선출되었고, 본인은 시장직을 원하지 않았는데도 시민들의 선출과 국왕의 요구로 취임했다고 한다. 1585년 보르도에 페스트가 닥쳤고, 도시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시커멓게 변한 채 길에 쓰러져 죽었다. 그때 시장이 보르도였다. 임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고, 마침 시 외곽에 머무르고 있어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이 일로 몽테뉴는 큰 비난을 받았고, 시장이라면 도시와 운명을 같이해야 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몽테뉴는 살아남는 방법을 선택했고, 그 죽음은 누구의 신념을 위한 제물인지 물음이 생긴다.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쉽게 타인이 만들어둔 신념의 제단 위에 우리의 일상을 제물로 바친다. 회사의 잣대, 가족의 기대, 시대의 분위기라는 이름의 신념들은 책임감, 도리, 헌신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우리를 압박한다. 자신이 맡은 일 중에서 어디까지가 정말 내가 해야 할 몫인고, 어디서부터가 타인의 신념이 슬쩍 얹어놓을 추가 짐인지를 가려내는 일, 그 경계선을 분명히 그을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책임을 지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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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 ㅣ 리더의 서재 1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 프라임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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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한 말 중에 지금도 유명한 말이 있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말이다. 이 말은 기원전 47년 젤라 전투에서 승리한 뒤 로마 원로원에 보낸 짧은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 의미는 빠르고 결정적인 승리를 상징하는 말이다. 카이사르는 또 다른 명언을 남겼다.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은 루비콘강을 건너며 한 말이다. 이 말의 의미는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을 내렸고 망설임을 끝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다. 지금도 결단력과 용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역사적 명언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중함을 미덕이라 부른다. 신중함과 분석의 늪은 다르다. 신중함은 미리 끝나 있는 것이다. 결단의 순간이 닥치기 전에 이미 자료를 읽고 변수를 계산하고 시나리오를 점검해준 자만이 신중하다. 분석의 늪에 빠진 자는 결단을 미루는 자신을 합리적이라 믿는다. 자료를 한 번 더 살피는 동안 직관의 칼을 뽑은 자는 이미 영토를 차지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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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75년, 청년 카이사르는 로도스로 유학을 가던 길에 킬리키아 해적들에게 붙잡힌다. 해적들은 카이로스의 몸값을 20달란트라고 하자 카이사르는 자신의 몸값은 50달라트로 올리라고 한다. 인질로 잡혀 있으면서 카이사르는 자신의 몸값을 두 배 반으로 올린다. 그는 자신의 가격을 스스로 정의했다. 해적선에서 인질로 사는 동안 노예처럼 굴지 않았고 시를 짓고 연설을 하고 운동을 하고 게임을 하며 해적들과 어울렸다. 하지만 풀려나면 해적들을 모두 십자가에 매달겠다고 했고, 약속한 대로 전원을 십자가에 매달았다. 카이사르는 단 한 번도 빈말로 흘리지 않았다. 카이사르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명명하는 것은 단순한 객기가 아니다. 그것은 주도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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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베라 쿠리안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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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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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베라 쿠리안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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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는 일반적으로 타인의 감정이나 권리를 무시하고 공감 능력과 죄책감이 부족해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다. 냉정하고 잔인한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감정이 없거나 범죄를 저지른다고 모두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주로 반사회적 성격 특성과 관련해 거짓말과 충독성, 책임감 부족, 공감 부족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 많은 범죄자들이 사이코패스일 수 있지만, 모든 사이코패스가 범죄자는 아니다. 사이코패스는 공감과 죄책감의 부족, 타인을 이용하거나 조종하는 행동 등 여러 성격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이해하면 된다. <나를 우습게 봤겠지만>의 원제는 'Never saw me coming'로 직역하면 '내가 오는 걸 전혀 보지 못했겠지'정도라고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내가 이렇게 할 줄 전혀 몰랐겠지'정도의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를 우습게 봤겠지만>의 주인공 클로이 세브러는 '사이코패스'다. 자신의 사이코패스인 것을 인정하고, 레너드 와이먼 박사의 사이코패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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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는 존 애덤스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대학교 신입생으로 새로운 기숙사에서 새로운 룸메이트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파티에도 갈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클로이는 신이 난 있는 신입생 중 한 명이다. 브루저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예시카라는 룸메이트 생겼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고, 클로이는 존 애덤스대학교에 온 목적을 이룰 것이다. 클로이는 60일 뒤에 윌 바크먼이라는 남학생을 살해할 계획이다. 클로이가 존 애덤스대학교를 고른 이유도 모두 윌을 만나기 위함이고, 윌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윌의 주변을 멤돌 것이다. 이미 윌이 존 애덤스대학교 3학년이고 SAE 남학생 기숙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치학을 공부하고, 대학교 라크로스 팀에 소속되어 있어 운동신경도 있는 듯하다. 윌은 보통의 남학생들처럼 뻔한 남학생 동아리 애들과 라크로스 팀 선수들과 친했다. 윌의 친구인 코디는 비디오게임을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있다. 또 다른 친구인 마이크와 찰스 등 여러 친구가 있고, 이들 사진은 모두 SNS에 올려져 있어 비교적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게다가 주말에 무엇을 하고 누구와 무슨 일을 할 것인지도 모두 SNS에 올리기 때문에 어디로 갈 건지, 누구와 함께 갈 건지, 술을 얼마나 마실지도 모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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