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무난하게 살지 마라 - 인생의 기반을 만드는 시기에 습득해야 할 삶과 일에 대한 태도
나가마쓰 시게히사 지음, 박지운 옮김 / 길위의책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 제일 하고 싶었던 일 중에 하나가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었다. 또 아르바이트를 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스무 살이 되니 하고 싶었던 일들이 모두 현실이 되면서 해외여행을 가려면 친구들과 돈을 모아야 했고, 돈을 모으기 위해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일이 일사천리로 잘 진행되진 않았고 시간이 많이 걸렸고 어렵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은 아주 좋은 추억으로 가지고 있다. 이처럼 20대에 많은 일들을 경험해 보고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20대를 무난하게 살지 마라>에서는 20대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준다.


20대 사회생활을 하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 있다. 20대에 또래 친구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다. 20대는 다양한 SNS를 하는데 주로 인스타를 하고 3,40대는 페이스북을 한다고 한다. 만약 20대가 페이스북을 한다면 그 페이스북에는 다른 세대, 즉 20대에게 기회를 주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수준 높은 인간관계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런 기회는 또래 친구들에게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성공 법칙을 만들어야 한다. 누군가의 성공 법칙은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일찍 깨달아야 한다.


 


인간관계는 누구나에게 어렵다. 20대는 가족과 친구라는 좁은 인간 관계를 벗어나 더 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직장 동료와 선, 후배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때로는 자신을 옭아매는 인간관계는 정리해야 한다. 불필요한 관계라면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는 편이 낫다. 지나치게 많은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으면 그 관계를 지켜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20대는 인생의 기초를 다지는 공부의 시기이기도 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자신의 작은 틀을 깨고 다양한 삶을 알아야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에 비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행동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FT(Non 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의미로 블록체인에 기반한 고유한 디지털 수집품이라고 할 수 있다. NFT를 이해하려면 사람들이 수집을 왜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NFT를 수집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희소성 때문인데 사람들이 무언가를 수집하는 이유는 투자, 투기, 정서적 애착, 나만 뒤처질 수 없다는 강박감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다. 무엇을 수집하든 그 이유는 결국 수입하고자 하는 물건이 유한하기 때문인데 이렇게 희소성이 있는 물건을 팔 때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NFT는 암호화폐에 사용되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내역이 검증된 고유한 디지털 아이템이다. 출처나 소유권의 이력, 희소한 정도가 명확하게 기록되고 투명하게 공개되며 네트워크에 영원히 존재할 수 있다. 토큰은 기념품이라는 뜻인데 NFT의 토큰은 블록체인에서 유래했는데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디지털 화폐라는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된다. 암호화폐는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고 물건을 구입할 때 쓸 수 있으며 이자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예치할 수 있다. 코인과 토큰은 큰 차이가 있는데 사람들은 용어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코인 형태의 암호화폐는 자체 블록체인을 갖고 있고, 토큰은 자체 블록체인을 갖고 있지 않은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대신 토큰은 다른 코인의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NFT라고 하면 보통 디지털아트나 수집품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청난 가격에 판매되어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는 NFT가 대부분 디지털아트나 수집품이기 때문이다. 디지털아트는 디지털 형태로만 존재하고 디지털이 아닌 소재로 디지털 미술적인 요소를 추가해 디지털아트나 디지털 수집품이 될 수도 있다. NFT는 이미지나 크기에 해상도에 제약이 없지만 일부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는 NFT를 민팅(블록체인상에서 NFT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할 때 파일 크기에 제한을 두기도 한다. 동영상도 NFT의 인기 있는 형태 중 하나다. 동영상에는 실제 영상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더해가는 디지털아트도 포함된다. gif파일도 짧고 단순하며 자동으로 반복되는 동영상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는 파일 포맷이다. 오디오도 당연히 NFT로 만들 수 있고 3D 모델은 사물이나 디자인을 3차원의 형태로 표현한 것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비디오게임, 영화, 건축,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적이다. 시나 소설. 책 전체와 같은 글도 NFT가 될 수 있다. NFT를 만들거나 판매하거나 사고자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수많은 NFT 마켓플레이스 중 한 곳을 이용하는 것이다. NFT는 블록체인 자산이므로 NFT를 블록체인상에 올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각각의 마켓플레이스는 각자만의 특징과 목적, 커뮤니티를 갖고 있다. 오픈시, 라리블, 니프티 게이트웨이, 슈퍼레이, 왁스, 파운데이션, 노운오리진 등 수십 개의 NFT 마켓플레이스가 성업 중이다. NFT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만큼 새로운 마켓플레이스가 등장하기도 하며 어떤 마켓플레이스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거나 사업을 중단하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 파단자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십 분만 기억하는 남자와 초능력으로 기억을 조작하는 남자의 두뇌 싸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 파단자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바야시 야스미'라는 작가의 소설은 많이 읽었지만 이 작가가 작년에 고인이 되었다는 것은 듣지 못했다. 이제 앞으로 더이상 고바야시 야스미의 스릴러소설은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안타깝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작품들을 다시 읽어 볼 계기를 만들어준 것 같다. <기억파단자>는 흡입력도 있고 주인공 타무라 니키치의 시선으로 따라가다보면 더욱 스토리에 빨려들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타무라는 자신이 낯선 장소에서 깨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타무라가 가지고 있던 수첩에 적히 글이었다. 수첩엔 자신의 기억은 수십 분밖에 지속되지 않고 남아 있는 기억은 사고를 당하기 전의 일들뿐이라고 한다. 그러면 타무라는 큰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일까?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수첩에 적고 있는데 현재의 상황이나 노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노트에 해서는 안 되는 금기 사항 등을 적고 있다. 그리고 자신은 '지금 살인마와 싸우고 있다'는 글까지 있었다. 이 무슨 황당한 상황인가? 기억 자체가 오래 가지 않는 병에 걸리고 그 상황에 살인마와 싸우고 있다니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그 뒤에 타무라는 만나는 사람들 중에 누가 살인마인지 알 수 없어 모든 사람이 의심스럽고 믿을 수 없다.      

​키라 미츠오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상대방의 눈을 보며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최면에 걸리듯 키라의 말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범죄에 가담시킬 수도 있을 정도로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 치한이 아니지만 지하철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하면 상대는 자신이 여성을 추행했다고 자백한다. 현재의 일뿐만 아니라 과거의 일도 그랬다고 하면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이런 것을 이용해 키라는 상대에게 돈을 갈취하기도 하고 최대한 이용한다. 키라는 얼마 전 찻집에 앉아 창밖을 보며 먹잇감을 물색했다. 때마침 점잖은 인상의 직장인을 찍었고 찻집을 나와 따라간다. 키라는 남자에게 아는 척을 하며 3년 전 전차 역 홈에서 떨어졌을 때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한다. 그때 감사의 표시를 못했으니 당장 현금을 요구하며 빼앗는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잊으라며 떠난다. 주로 역에서 사람들을 보고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데 그날은 범행에 실패하고 근처 찻집으로 도망쳤는데 사전조사해 둔 곳이었다. 손님이 3명 있었는데 주인과 커플의 기억을 조작하자 역무원과 남자가 들어와 키라를 가리키며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말한다. 가게 안의 사람들은 기억이 조작되어 키라가 이미 한 시간 전에 찻집에 왔다고 했지만 수첩을 가진 한 남자만 확실하게 대답하지 않았다. 남자의 대답이 정확하지 않자 그 틈을 타 키라는 가게를 빠져나온다. 이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기억이 수십 분밖에 지속되지 않는 병을 가진 남자는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메모하게 된다. 메모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지속시키는데 어느 날 초능력을 사용하는 남자를 만나고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런데 고작 수십 분의 기억만 지속되는 니키치가 어떻게 살인범을 알아보고 잡을 수 있을까? <기억 파단자>는 이미 읽어본 소설이지만 몰입도가 높은 편이다. 니키치가 기억이 오래 지속되지 않다고 하더라도 아주 치밀하게 자신의 기억을 기록하고 지난 기억의 기록들을 토대로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덫을 놓는다. 그 과정이 아주 흥미롭고 작가의 실력이 보인다. 이제 더 이상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의 작품을 읽을 수는 없지만 괜찮은 작품들이 많아 찾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다의 키스 스토리콜렉터 98
아나 그루에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이제야 북유럽 추리소설 단 소메르달 시리즈를 만났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