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선인
김호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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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호연 스타일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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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선인
김호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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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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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호연'의 전작인 <불편한 편의점>도 재밌게 읽었지만 이번 작품 <서울의 선인>도 '재밌게' 읽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재밌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판타지인 것 같으면서 현실을 잘 보여주는 씁쓸하면서 약간의 울림도 있다. 전작인 <불편한 편의점>이 워낙에 인기가 많았기에 소포모어 징크스처럼 다음 작품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기대에 못미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막상 첫페이지를 열고 읽기 시작하자 계속 읽히는 것이 '재미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가끔 SNS에 '인류애'라는 글을 볼 수 있다.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거나 선의를 베푸는 것을 말하는데, 인간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인류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끔 '영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주거나 도와주는 우리 주변의 작은 영웅들말이다.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근은 17년째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재근은 자칭 천사인 성갑이 나타나 타락한 서울을 구하기 위해 의인을 찾아라고 한다. 의인을 찾지 못하면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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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이라고 하면 재근과도 관련이 있다. 재근은 과거 서울 의인상 수상자였다. 그것도 1회 수상자로 오래전 조폭에게 납치된 여자를 구해주었던 일이 있었다. 그렇게 의인이 된 재근은 자신과 같이 서울 의인상 수상자들을 찾아나선다. 다른 수상자들과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아 겨우 찾은 3회 의인상 수상자인 승필은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승필은 사망하고 없었다. 다른 의인들을 찾아가 승필이 자살했고 의인상을 받았지만 그 뒤엔 오히려 힘들었다고 한다. 총 9명의 서울 의인상 수상자들의 삶은 의인상을 받고 난 뒤로 많이 변했다. 받았던 상금은 금방 탕진하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나빠져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난 사람도 있다. 자신이 의인상을 받은 것은 우연한 일로 받게 된 것이라며 진정한 의인은 아니라고 하기도 한다. 재근 역시 자신이 진짜 의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현재는 아들이 사고친 합의금을 모으기 위해 성갑이 말한 의인의 찾기를 하고 있었다. <서울의 선인>은 의인상을 받은 의인들의 그 이후 삶을 보며 의인이 존재하는지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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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귀 뚫기
집영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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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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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를 잘하려면 동영상을 많이 보는 방법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 동영상을 틀어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노출되는 시간이 많고 놀이처럼 하는 공부가 오래 기억에 남고 자연스럽게 습득된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동영상 시청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어 듣기를 공부할 수 있다. 원어민과 전화로 대화하는 방법도 있어 원어민과의 대화도 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런 방법들을 이용하는 것은 모두 영어에 대한 귀를 뚫기 위해서다. 영어의 귀를 뚫기 위해 영상을 보면서 자막과 함께 보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법적으로 영어 귀가 뚫리게 하려면 귀를 열어 두어야 한다. 심지어 소리만 들을 때 귀는 온전히 열려 있거 더 예민하다. 사람은 소리보다 눈으로 보이는 것에 더 우선적으로 집중한다. 한국어도 해석하는 습관이 습득을 방해한다는 주장에 대해 해석 습관이 없어야 발전할 수 있다. 영어 듣기를 종일 무지막지하게 퍼붓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해석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귀가 뚫린 후 정보 글이나 책을 읽으면 어휘력도 더 늘게 된다. 그 상태에서 언어의 어느 한 분야, 즉 듣기, 말하기, 혹은 읽기 쓰기를 더 잘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 더 몰입하면 그 특정 분야의 능력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영어 실력도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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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귀 뚫기를 하려면 어떤 콘텐츠로 보고 듣고 해야 할까? 무작정 좋아하는 것만 보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고, 귀 뚫린 사람은 나보다 언어가 발달했을 것 같고, 남보다 영어를 아무리 해도 안 될 것 같고, 나는 좀 더 체계적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먼저 본인에게 재미있는 영상을 몇 개 찾아 본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클릭하고 지속해서 본 영상들이 어느 나라의 것인지 살피고, 듣기는 억양과 발음, 어투와 리듬의 소리로 알아듣기 때문이다. 같은 영어라도 서로 다른 나라나 지역 사람의 발음, 억양에 따라 아는 말도 뭐하고 하는지 모를 때가 있다. 한 나라로 좁혀서 시작하는 것이 귀를 뚫는 데 빠른 방법이다. 본인이 잘 보게 되는 영상을 봐야 한다. 언어가 아닌 그냥 소리로 들리는데도 이상하게 잘 보게 되는 영상이 있다. 시리즈를 보면 꽤 오랫동안 지속되는 에피소드 안에서 다양한 상황과 인물의 캐릭터가 있다. 영어권 문화와 캐릭터를 알아야 말이 이해된다. 문장만 공부해서는 들리지 않는다. 언어를 습득하여 어느 나라에 가서든 영어를 알아듣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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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보이지 않는 규칙 편
널리즘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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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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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경험이 많아지고, 그 경험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넓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은 책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 세상 경험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책으로도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책을 읽는 것도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은 과거의 연장선에 있다. 역사적 맥락을 알면 뉴스나 사회 현상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는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서 본다. 경제는 심리학과 연결되고 과학은 철학과도 연결된다. 한 분야만 파기보다 서로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직업이나 세대, 문화권의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강력한 시야 확장의 방법이다. <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으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방법을 철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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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람을 판단할 때 한 번에 정확히 상대방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상대방을 이해할 때 도움이 되는 기준은 있다. 말보다 행동을 보거나, 약자와 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보거나, 실수했을 때의 반응을 보는 등 한 가지 행동으로 사람 전체를 단정하지는 않는다. <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에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12가지 단계에 대해 설명한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열면 자주 마주치며 낯섦이 줄어들고 시선이 머물며 관계의 온도가 달라진다. 자신과 닮은 조각을 발견했을 때 친밀감이 생기고 다수의 동의와 흔하지 않다는 자극이 더해지면서 마음은 더 빠르게 기울어지곤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상대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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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위선자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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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몰입해서 읽은 심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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