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베라 쿠리안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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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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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베라 쿠리안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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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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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는 일반적으로 타인의 감정이나 권리를 무시하고 공감 능력과 죄책감이 부족해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다. 냉정하고 잔인한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감정이 없거나 범죄를 저지른다고 모두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주로 반사회적 성격 특성과 관련해 거짓말과 충독성, 책임감 부족, 공감 부족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 많은 범죄자들이 사이코패스일 수 있지만, 모든 사이코패스가 범죄자는 아니다. 사이코패스는 공감과 죄책감의 부족, 타인을 이용하거나 조종하는 행동 등 여러 성격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이해하면 된다. <나를 우습게 봤겠지만>의 원제는 'Never saw me coming'로 직역하면 '내가 오는 걸 전혀 보지 못했겠지'정도라고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내가 이렇게 할 줄 전혀 몰랐겠지'정도의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를 우습게 봤겠지만>의 주인공 클로이 세브러는 '사이코패스'다. 자신의 사이코패스인 것을 인정하고, 레너드 와이먼 박사의 사이코패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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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는 존 애덤스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대학교 신입생으로 새로운 기숙사에서 새로운 룸메이트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파티에도 갈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클로이는 신이 난 있는 신입생 중 한 명이다. 브루저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예시카라는 룸메이트 생겼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고, 클로이는 존 애덤스대학교에 온 목적을 이룰 것이다. 클로이는 60일 뒤에 윌 바크먼이라는 남학생을 살해할 계획이다. 클로이가 존 애덤스대학교를 고른 이유도 모두 윌을 만나기 위함이고, 윌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윌의 주변을 멤돌 것이다. 이미 윌이 존 애덤스대학교 3학년이고 SAE 남학생 기숙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치학을 공부하고, 대학교 라크로스 팀에 소속되어 있어 운동신경도 있는 듯하다. 윌은 보통의 남학생들처럼 뻔한 남학생 동아리 애들과 라크로스 팀 선수들과 친했다. 윌의 친구인 코디는 비디오게임을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있다. 또 다른 친구인 마이크와 찰스 등 여러 친구가 있고, 이들 사진은 모두 SNS에 올려져 있어 비교적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게다가 주말에 무엇을 하고 누구와 무슨 일을 할 것인지도 모두 SNS에 올리기 때문에 어디로 갈 건지, 누구와 함께 갈 건지, 술을 얼마나 마실지도 모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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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2 ㅣ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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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떠난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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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2 ㅣ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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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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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도서 작가 중에 '고정욱'이라는 이름은 아주 낯익다. 작가 고정욱의 작품들은 유명하기도 하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게다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많은 인기를 얻었고 그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다. 작가 고정욱의 작품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애나 편견, 차별, 우정, 가족 등을 소재로 어떻게 배려하고 함께 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점퍼>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중학생 소년 박창식을 통해 역사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2024년 중학교 3학년인 창식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1928년 일제강점기의 평안도 정주의 또 다른 박창식이었다. 그곳에서 창식은 미래의 김소월과 백석, 이중섭과 친구가 되어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6년 박창식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이번엔 1937년의 경성으로 시간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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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된 창식은 축제 때 걸었던 걸개그림을 보고 한 기획사의 걸그룹의 음반에 넣고 싶다는 협업 의사를 밝힌다. 창식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선생님도 추천하며 창식은 계약금을 받고 가족들을 이사시킨다. 그림을 정해진 날짜에 완성하지 못하면 계약금을 반환해야 한다. 창식은 그림을 그리려고 하지만 잘 그려지지 않아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 창식은 갑작스럽게 벼락을 맞고 의식을 잃게 된다. 창식이 눈을 떴을 땐 전차가 다니고 있는 1937년의 조선으로 조선악극단의 단원 박창식이었다. 그것도 최고의 실력을 가진 무용수 박창식이었다. 창식이 집으로 가자 새로 지은 2층 양옥집이었고, 아버지는 박홍주라는 이름이었다. 그런데 집을 보니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에나 있었을법한 커다란 양옥집이었다. 창식은 양옥집의 도련님으로 불렸고, 정주의 오산학교 출신의 마영일 법관이 박창식의 외사촌이었다. 예전에 만났을 땐 친구였지만 다시 점프해 온 지금은 사촌 형이 되어 있었다. <점퍼 2>의 시대적 배경이 1편의 시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인지 만났던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역사적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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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 신 국부론 ㅣ 불후의 명작 1
애덤 스미스 지음 / 에버필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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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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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경제학의 고전으로 우리도 이 국부론을 교과서에서 배운다. 국부론의 원제는 '국가의 부의 본질과 원인에 관한 연구'다. 애덤 스미스는 한 나라의 부는 금이나 은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라고 생각했다. 생산성이 국가의 부를 결정한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경쟁과 거래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 사회 전체에도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 이를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부른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표현은 너무 많이 인용된 나머지, 이제는 어느 정도 닳고 무뎌졌다. 어떤 이는 그것을 시장 만능주의의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어떤 이는 그것을 탐욕을 정당화하는 면죄부로 활용한다. <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국부론'을 새롭게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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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은 어떤 신비로운 마법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이기심이 시장이라는 틀 안에서 작동할 때 의외의 방향으로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낸다는 차가운 관찰일 뿐이다. 스미스는 개인이 자신의 자본을 국내 산업 중 생산물이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 곳에 투자하려 할 때 의도치 않게 국가 전체의 연간 소득을 최대화하게 된다고 성명한다. 사적 이익을 좇는 행위가 자연스럽게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거대한 경제적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도구가 바뀌었고, 그렇게 형태가 바뀌었고, 부의 단위가 바뀌었다. 그러나 그 흐름을 만들어내는 근본 원리는 여전히 같다. 어떻게 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 어떻게 하면 타인의 수요를 더 정확하게 포착할 것인가,18세기의 산업혁명과 21세기의 디지털 혁명은 그 외양은 전혀 다르지만 그 동력은 동일하다. 애덤 스미스가 살았던 18세기 영국도 오늘날 못지않게 혼란스러웠다. 식민지에서 전쟁이 터지고 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길드의 기득권은 노동자들의 입을 틀어막고, 거대한 자본이 시장의 룰을 뒤흔들었다. 평범한 시민이 그 모든 것에 분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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