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공부법 - 한 번 알면 평생 활용하는
정경훈 지음 / 진성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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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생의 관점에서 효과 높은 학습 원리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매우 구체적인 학습 방법이 있다.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은 그동안 학계에서 축적된 이론일 뿐만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효과가 입증된 학습법이다.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 속의 인지는 과거 시험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메타인지는 단순 기억을 뛰어넘는 고차원적 사고력의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습이란 어떤 정보를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옮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장기 기억은 무수히 많은 정보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담아둘 수 있다. 인지적 학습법은 새로운 정보를 이미 가지고 있던 다른 정보나 배경지식과 연결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배경지식 위에 새로운 정보를 의미 있게 연결 지으며 들어 앉히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이다. 여러번 테스트하는 것 자체가 훨씬 놀라운 성적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인지적 학습법을 일상의 공부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인지뿐만 아니라 메타인지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고 백 번 깨우치는 것보다 한 번 행하는 것이 낫다고 했다.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의 시작점은 문제 준비다. 다음 날 풀 순제를 미리 정해두는 것만으로도 수업 내용이 결국에는 문제의 형태로 돌아온다는 중요한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예습은 선행학습이 아니다. 내일 배울 내용에 대한 전체적 안목을 형성하는 것이다. 예습을 통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은 수업 네용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다. 내일 배울 내용에 대한 나만의 질문들을 만들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물어보기 적절한 것이라면 어떠한 것이라도 좋다. 수업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수업 직전 1분 예습을 한 후 가르칠 마음으로 수업을 집중하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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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하버드를 선물하라 - 명문대 입시를 위한 스토리 전략서
Jiyoon Kim 지음, 김완교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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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문 키워드 포함 : #스토리 #입시전략 #미국유학 #스토리전략 #청소년추천책

내 아이가 하버드라는 미국 최고의 대학에 입학한다면 싫어할 부모는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도 하버드라는 대학에 입학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일부 연예인의 자녀들이 미국유학을 가고 유명 대학에 입학한다는 소식은 종종 들린다. 이들이 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입시전략은 무엇일까? <내 나이에게 하버드를 선물하라>는 20명의 하버드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입시 과정에 대한 생활과 학업에 대한 조언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하버드라는 대학에 입학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아닌 각기 전혀 다른 길을 통해 하버드에 도달한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내 나이에게 하버드를 선물하라>에서는 예체능, 인문학, 과학기술, 대학원생으로 나누어 이들의 하버드 입성 스토리전략과 입시전략을 알아본다.

한 학생은 하버드에 입학해 가장 어려웠던 일은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부를 해야했으니 비교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비교의 대상이 인문학을 전공하지만 이과생들과 자신을 비교했던 것이다. 서로 다른 공부였지만 이과 친구들과 있다보니 자신이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또 한 학생은 부모님 모두 많은 지지와 도움을 주셨고 호기심을 탐구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보도록 격려하고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주는 공부 팁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계획을 따르라는 것이다. 공부 내용과 자신이 얼마나 숙달했는지 현실적인 계산으로 계획을 짰고 계획을 지키지 못하면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했다고 한다. 이런 조언들은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실질적인 것으로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필요한 팁이고 청소년추천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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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주가 차트 실전 노트 : 데이 트레이딩 편
사가라 후미아키 지음, 김진수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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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변화는 매일 일어나고 있고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그런 주식 투자에 있어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세상에서 제일 쉬운 주가 차트 실전 노트>에서는 데이 트레이팅에 대해 알려준다. 데이 트레이딩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정보를 얼마나 빨리 포착하느냐에 달렸다. 주가가 급상승하는 것은 해당 주식을 사고 싶게 만드는 정보가 공개되어 다수의 투자자들이 매수 주문을 넣음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이다. 데이 트레이딩에 신문 읽기는 무척 도움이 된다. 신문은 최고의 투자 재료라고 할 수 있고 신문을 구독하는 것은 신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면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을 읽으려면 시간적 여유 이상으로 정신적 여유가 필요하다. 정신적 여유야말로 데이 트레이딩의 필수 요소이며 나아가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중요한 원천이 된다. 주식 시장에서 차트는 주가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이다. 다양한 차트가 있지만 데이 트레이딩이라는 초단기 매매에 초점을 맞춰 기간이 짧은 일봉 차트와 5분 차트가 도움이 된다. 데이 트레이딩에서 거래량은 최소한 1일 1000주 단위 이상, 가능하면 1만 주 단위로 움직이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동평균선 또한 차트를 구성하는 기본요소 중 하나다. 이동평균선이란 해당일까지 며칠간의 주가를 평균한 것으로 차트상에 물결 모양의 선으로 표시한다.

호가창은 어떤 가격에 얼마나 많은 주식을 사거나 팔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지, 그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데이 트레이딩을 할 때 호가창은 무척 중요하다. 데이 트레이딩을 하다 보면 호가창에 현혹되기 쉬운데 현혹되지 말고 차트의 신호를 중심으로 거래에 임하는 것이 좋다. 매매를 지정할 수 있는 최소 가격 단위를 틱이라고 하고 틱은 호가 단위라고도 불린다. 데이 트레이딩에서 틱 거래는 1틱 낮은 가격으로 매수한 주식을 1틱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틱에만 집중하지 말고 주가 대비 상승률이나 등락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회 거래당 이익과 손실의 규모, 승률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야말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다. 차트상의 기술적 분석을 끝내고 매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매수 타이밍에 대해 알아본다. 일봉 차트에서 중요 가격대 돌파는 추가 상승의 신호다. 장중에 중요 가격대를 돌파하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 매수 포인트로 삼을 수 있는 패턴이다. 데이 트레이딩을 포함해 모든 거래에서 아웃 타이밍은 투자자마다 접근 방식이 다르다. 이익 폭이 작더라도 승률을 높이려는 투자자는 빈번하게 아웃을 반복할 것이고 승률이 다소 낮더라도 한 번의 거래에서 큰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최대한 아웃을 늦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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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읽는 당신이 옳다 - 공감과 경계로 짓는 필사의 시간
정혜신 지음 / 해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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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필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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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읽는 당신이 옳다 - 공감과 경계로 짓는 필사의 시간
정혜신 지음 / 해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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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전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인기 있던 책으로 기억하고 있다. 2018년 출간되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당신이 옳다>가 필사책으로 나왔다. <손으로 읽는 당신이 좋다>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 손으로 필사할 수 있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옳다>를 읽고 어느 한 시절, 어느 한 때의 자신의 상황, 그때의 처지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마음의 상처나 충격을 받으면 자신을 지탱하던 심리적 기능들이 훼손된다. 있던 자존감이나 자신감도 위축되거나 사라지고 없던 불안과 두려움이 생긴다. 심리적 면역기능도 축이 나게 된다. 이럴 때 버티고 기댈 곳이 필요하다. 그렇게 조금씩 치유가 되는 것이 마음의 상처인데 치유는 더 높은 기준을 향해 자기를 치열하게 버리며 성장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더욱더 나 자신이 되는 것, 잃어버린 나를 온전히 되찾아가는 여정이다. 누구나 갑자기 일상이 무너질 수 있고, 무너진 일상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 필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원래 필사는 문장을 외워서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글이나 문장을 따라 쓰면서 몇 번 마음에 새기거나 외울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사의 한 방법이라고 본다.



<손으로 읽는 당신이 옳다>는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원본으로 하고 필사를 위한 문장들을 뽑았다. 인간의 존재는 무한한 우주에 작은 먼지와도 같다고 한다. 사람을 존재 자체로 주목하고 인정하지 않는 공기가 미세먼지처럼 우리 사회 전체를 덮어가고 있다. 사회적 약자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 모두가 미세먼지처럼 휨감는 우리 사회의 탁한 공기에서 자유롭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손으로 읽는 당신이 옳다>에서는 책 <당신이 옳다>의 글을 필사하지만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이 있다. 그림을 보면서 천천히 필사를 할 수 있고 그림을 보며 필사하는 것 또한 치유다. 치유란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위엉킨 자동차들처럼 상처 입어 헐클어진 마음결을 누군가의 손을 잡고 하나하나 보고 만지고 느끼고 확인하며 분리해 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뒤엉킨 마음결을 하나씩 또렷이 보이게 한다. 필사를 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작가의 공감 편지까지 읽을 수 있다. 심리상담이라고 하면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토닥 해주는 심리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심리상담이라고 해도 애와 증, 죄책감과 분노, 자유 추구와 의존 욕구처럼 극과 극의 욕구 사이를 옮겨 다니며 혼돈을 노련한 의사처럼 매끄럽게 정리하고 꿰매서 붙게 해야 한다. 심리상담의 핵심은 공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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