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
김준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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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시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부모들 중에 아이들의 경제교육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저절로 교육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생각은 안일한 생각이며 아이들에겐 경제 교육이 꼭 필요하다. <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는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편하게 살아라라고 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일전 시간이 지나면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해 불안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신의 시간과 능력을 투자해 일을 하고 월급을 받지만 모아둔 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아이들만 경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도 동반 성장해야 하며 함께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따로 경제교육을 시키지 않는 부모들은 자녀에게 돈 공부를 가르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돈 공부를 가르치고 싶어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몰라 포기한다. 우선 아이들에게 게임을 통해 돈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돈을 벌거나 덜 잃게 하는 전략을 세우고 돈의 가치를 비교하게 한다. 용돈을 주고 관리하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용돈을 주고 그 용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올바른 소비를 검토한다. 경제교육은 돈을 어떻게 현며하게 소비하고 모으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고 투자에 대한 이해도 도와야 한다. 돈은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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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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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말하는 존재의 가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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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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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독일 시인이자 철학자인 프리드니히 니체는 서구의 전통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려고 했다.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에서는 니체의 철학은 그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인 존재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탐구한다. 니체의 글은 때론 도전적이고 때로는 논란의 여지가 생기기도 한다. 자기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기도 한다. 인간 존재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우리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니체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논쟁, 정신저거 기반에 끼친 영향력을 보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게 한다. 니체는 평범하지도 높지도 않은 그 어디쯤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한다. 평범한 곳에 머물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높은 곳에 올라가지도 말고 항상 중간 지점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중간을 찾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니체는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면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상대방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이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의 단점과 장점, 열정적인 면까지도 포함한다. 이렇게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의 부분적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체를 수용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를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지지하고 응원한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에서 나온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 힘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더 많이 받는 사랑을 하고 싶어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 우리는 더 깊은 수준의 사랑과 연결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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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퀸의 대각선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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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은 항상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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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5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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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존재'에 대한 탐구와 가치는 엄청난 힘을 지닌다. 인간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삶의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 어린 코딜리어는 일레인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느끼게 했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찾기 위해 평생을 사유하기도 한다. 일레인은 코딜리어가 자신에게 'nothing'이라고 한 것을 시간이 흘러 자신은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고등학생이 되자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지만 전과는 다른 관계가 된다. 일레인은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말하던 서로의 입장이 바뀌게 된다. 코딜리어의 고등학교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학교 연극에 배우로 나가며 활동을 열심히 하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고 많은 시험에 낙제한다. 코딜리어는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며 외모를 가꾸고 남자를 만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쓰면서 공부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결국 코딜리어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일레인은 코딜리어가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코딜리어에게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코딜리어의 행동을 종용하기도 한다.

이 작품의 제목 <고양이 눈>이라는 것을 보고 '고양이 눈'이 무엇일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궁금했다. 어떤 경우는 표지를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도 있지만 <고양이 눈>의 표지만으로는 '고양이 눈'이 어쩌면 진짜 고양이의 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품을 읽다보면 '고양이 눈'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일레인은 '고양이 눈'을 좋아했고 '고양이 눈'은 일레인이 좋아하는 구슬이었다. 고양이 눈처럼 생긴 것은 아니지만 투명한 유리 안에 빨강, 노랑, 초록, 파랑 꽃잎들이 들어가 있는 구슬은 고양이 눈이라 한다. 어린 일레인에게 구슬치기에서 이겨 구슬을 가진다는 쾌감은 대단했다. 동심을 가졌을 때라 구슬치기에서 이기는 것이 자신의 세상 전부일 수도 있고, 어른들이 이룬 성공과 맞먹을 수도 있는 성공일 것이다. 다른 종류의 구슬도 많지만 일레인은 고양이 눈을 좋아하고 고양이 눈을 땀으로 탐욕과 쾌락이 섞인 감정을 느낀다. 스티븐 오빠는 구슬치기를 잘했고 무시무시하게 많은 구슬을 가진 반면 일레인은 구슬치기를 잘하지 못해 많은 구슬을 가지지 못했다. 구슬을 많이 가진 오빠가 부럽기도 하고 구슬이 당시 일레인과 스티븐에게는 보물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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