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가장 큰 걱정 중에 하나가 아이의 건강이나 성장 발달이다. 요즘은 영양 상태가 좋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이 빠른 편이다. 성장이 빠른 것을 걱정하냐고 하겠지만 아이의 나이에 맞는 성장을 해야 한다. 아이가 너무 빠른 신체 성장을 하다 보면 빠르게 성숙하고 2차성징도 빠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래와 비슷한 성장 발달을 하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된다. <조금 천천히 자라도 괜찮아>는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이 느린 아이를 가진 부모의 이야기다. 아이는 16개월에 겨우 첫걸음을 걸었고, 세 돌이 지나도 말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점점 아이의 성장이 느린 것을 고민하고 걱정하게 된다. 게다가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아이가 말을 배우기 어려운 환경이 된다. 엄마는 아이의 성장을 보며 답답함을 느낀다. 코로나였지만 치료실 밖에서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며주고 싶다는 생각에 낯선 나라에서 한 달 살기를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