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하다는 것이다. <미래가 불투명해도 괜찮아, 내가 선명하니까>의 소개를 보면 8년 차 유목민으로 워홀을 통해 자신답게 빛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불확실성 속에서 자신을 지키려는 태도는 어떤 어려움과 난관에도 이겨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아무리 철저하게 계획을 짜도 인생은 언제나 예상대로, 계획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때로는 너무 간절한 일임에도 몇 번의 도전을 해도 계속 실패할 때도 있고, 선택한 길이 옳은지 확신할 수 없는 순간도 찾아온다. 그런 불안 속에서도 자신에 대한 선명한 믿음이 있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워홀은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도전이다. 워홀도 정해진 기간이 있지만 그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찾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게다가 코로나로 워홀 비자가 취소될 위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