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사이 사용 설명서>는 아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네컷 만화같은 책이다. 나나와 찌돌이라는 연인의 연애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사이 사용 설명서>에서 '나나와 찌돌'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보통의 연인들 이야기다. 서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요즘은 연애를 시작하기 점엔 '썸을 탄다'고 한다. 탐색전처럼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연인의 관계가 된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어 사귀는 사이가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로의 모든 것이 좋고, 취향을 모두 이해하고, 모든 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넘지 말아야 할 선도 있다. <우리 사이 사용 설명서>가 이런 것들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