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청소
노청엽 지음 / 반타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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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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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청소>는 표지에서부터 기대를 하게 되는 작품이었다. <완벽한 청소>는 제1회 오팬하우스 오리지널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살인사건으로 본 현대인들의 끝없는 욕망과 거짓이 가득하다. <완벽한 청소>에서 '청소'는 더러운 집이나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아니다. 지우거나 숨기고 싶은 과거의 흔적을 지우거나, 관계를 정리하거나,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없애는 것이다. <완벽한 청소>는 아이러니하게 완벽하지 못한 관계, 완벽하지 못한 사건에서부터 시작한다. 채영숙은 딸의 문자를 받는다. 딸이 정산금을 줄 것이 있다며 집으로 찾아오라는 것이다. 딸이 정산금이라고 하면 6개월 단위로 지금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산금을 계산한 지 얼마되지 않아 정산할 정산금이 없는데 갑자기 찾아오라니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영숙은 딸 혜원을 만나기로 하며 만날 장소인 집으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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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집으로 찾아간 영숙은 그곳에서 엄청난 것을 보게 된다. 딸 혜원이 칼에 찔려 집안은 온통 피로 물들어 있었다. 영숙은 딸이 죽은 것을 신고하려고 했지만 시체 옆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보게 된다. 순간 영숙은 신고 전화를 멈추고 흔들린다. 영숙은 신고 전화를 끊고 돈을 선택한다. 영숙과 딸 혜원은 친딸과 친모의 관계는 아니었다. 영숙은 흥신소에서 일을 받아 했고 가족대행서비스라는 계약관계를 통해 혜원의 엄마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래서 계약된 모녀 관계로 6개월에 한 번씩 정산을 하고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혜원의 본명은 김영미로 김영미의 관계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단혜원이라는 이름으로 의료기기 회사의 이사인 하진휘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김영미가 처음 가족대행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하진휘와 결혼하기 위해서다. 하진휘의 엄마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사업을 성공시킨 사람이었다. 하진휘의 신부에 대한 기대가 컸고, 오스트리아에 미술을 공부하고 돌아온 유학파 혜원을 만난다. 두 사람은 곧 결혼하게 되고 가족이 없던 김영미가 가족대행서비스를 통해 지적이면서 고상한 엄마 역을 할 영숙을 섭외한다. 영숙은 하진휘의 장모이자 혜원의 엄마 역할을 하기 위해 미술 용어나 작품에 대해 엄청난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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