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을 쓰는 시간
노자 지음, 장석주 옮김 / 니들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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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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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전이 얼마나 좋은 책인지 알면서도 쉽게 읽지 못한다. 고전을 읽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읽어 온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인간의 본성, 사회의 모습, 삶의 의미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등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많다. 그 중에 중국 고전 '도덕경'은 노자의 책으로 어떻게 살아야 마음이 편안하고, 세상의 이치에 맞게 살아갈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동양 철학의 고전이다. 약 2000여 년 전 중국 사상에서 비롯된 책 '도덕경'은 도가 사상의 가장 중요한 고전 중 하나로 짧은 문장 속에 자연의 이치, 욕심을 줄이는 삶, 겸손, 지혜로운 통치, 인간의 자유에 관한 깊은 생각이 담겨 있다. 노자는 더 많이 소유하고, 더 강하게 경쟁하는 것만이 성공은 아니며 때로는 내려놓고 물러서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르는 것이 더 큰 지혜가 된다고 했다. <도덕경을 쓰는 시간>은 그런 도덕경에 나오는 말들을 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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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은 전통적으로 8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부분은 주로 '도경', 뒷부분을 주로 '덕경'이라고 한다. 도경은 세상 만물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근본 원리, 즉 길과 이치를 알려주고, 덕경은 도의 이치를 삶 속에서 드러내는 힘과 품성을 의미한다. '도덕경'에는 무위자연, 상선약수, 비움의 지혜, 부드러움의 힘, 지족과 지지 등의 사상이 담겨 있다. 이 모든 것들을 <도덕경을 쓰는 시간>에서는 81장의 5000자 전문을 수록하고 있고, 쉽게 따라쓸 수 있게 필사노트로 만들었다. 총 81장은 하루에 1장의 필사를 해도 좋을 것 같다. 하루에 필사할 수 있게 나뉘어져 있고, 한문으로 된 원문과 한글 번역을 모두 필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도덕경을 쓰는 시간>은 필사노트이지만 노자의 '도덕경'을 한 권 읽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천천히 필사를 하며 '도덕경'을 되새기며 노자의 사상을 현대어로 읽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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