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가 이해되기 시작했다>의 소제목은 '딸이 기록한, 70세 원모씨 관찰 일기'로, 여기에서 '원모씨'가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원모씨는 이미 SNS 스타로 TV뉴스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인플루언서다. 사실 원모씨를 인플루언서라고 하지만 그건 원모씨의 계정이 아니라 딸이 만든 계정이기도 하다. 딸의 SNS에 등장하는 원모씨가 그만 대박이 난 것이다. '출근하기 싫다'라는 내용의 영상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몇 번을 돌려 보기도 했다.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가 이해되기 시작했다>는 딸이 기록한 70대 원모씨의 관찰 일기다. 우리는 SNS 속 원모씨의 모습만 보고 있다. 70대가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면서 우리와 똑같은 마음으로 '출근하기 싫다'는 연발한다. 직장인이라면 다들 똑같은 마음이다. 매일 아침만 되면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만 든다. 그럼에도 우리는 출근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