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학교 친구들과 30년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것은 무척이나 행운일 수 있다. <기억은 물방울 모양>은 30년지기 중학교 친구들이 이야기다. 다카미네 빌딩은 높은 빌딩은 아니지만 5층의 각 층마다 사무실이 있고, 3대째 사장이 다카미네 빌딩의 운영을 맡고 있다. 1대 사장은 작은 점포로 시작했고, 2대 사장은 1대 사장의 딸이었고, 3대는 2대의 아들로 1대의 손자 요시미다. 이 다카미네 빌딩의 4층엔 주얼 다카미네가 운영중이고, 이 주얼 다카미네는 보석 리폼 살롱이다. 나가세 다마는 20년 간 주얼 다카미네에서 전속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런데 반년 전 갑자기 2대 사장 미야코가 갑자기 주얼 다카미네를 폐업하기로 한다. 다마는 다른 일을 해 본 적도 없고, 다른 일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주식회사 다카미네는 주얼 다카미네보다 부동산 사업이 중심이기 때문에 나이든 미야코는 아들 요시미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려고 했다. 다마와 요시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친구다. 다카미네 빌딩 4층엔 가나 인쇄 사무소가 있다. 광고 전단지를 제작하는 곳으로 모리 역시 다마와 다카미네와 중학교 동창이다. 지금은 다카미네 빌딩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않지만, 전엔 함께 빌딩에서 공방을 운영했던 기노시타 시즈쿠, 이렇게 4명이 모두 중학교 동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