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 '사와무라 이치'는 '히가 자매 시리즈'를 쓴 작가로 '히가 자매 시리즈'도 잘 읽고 있는 시리즈이고, 최근 한국어판으로 신간이 계속 출간되고 있는 작가다. 최근에 단편소설집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을 완독했고, 다시 <패밀리 랜드>라는 단편집을 완독한다. 두 작품이 단편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내용에 잇어 아주 다른 모습이다.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은 '괴담'을 주제로 하고 있다면, <패밀리 랜드>는 호러와 공포가 '과학 문명'이 주제가 된다. AI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듯 생활 전반을 차지하고, AI 음성비서가 일상화되어 있고, 이젠 모든 질문의 답은 AI에게 물어본다.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인 <패밀리 랜드>가 오히려 현대적인 공포를 주고 있다. 로봇과 AI의 발달로 이 문명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지만 아직 눈에 보이진 않는 듯하다. 하지만 여전히 로봇과 AI의 부작용에 대한 공포는 사라지지 않았고, 조금의 상상력을 더해 <패밀리 랜드>의 단편들이 탄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