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아닌 누군가의 여행 이야기를 읽는 것도 좋아한다. 여행 크리에이터도 많은 요즘 그런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보며 대리만족도 한다. 여행이라도 영상을 보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다르다. 여행에세이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영상과는 달리 여행에세이에는 여행자의 생각과 감정, 그곳에서 만난 현지인들과의 생생한 대화와 이야기들이 있다. 같은 장소라도 누가 여행했는냐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남을 수 있다. 이런 여행에세이와 비슷한 것이 여행 산문집이다. <매일 떠나는 사람>은 여행 작가의 여행 산문집으로 작가 '태원준'은 엄마와 여행을 한 이야기를 여행 에세이로 출간했다. 당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한다는 것이 신선하면서 오히려 여행을 더 즐기고 좋아하던 엄마의 모습이 기억난다. 그런 여행 작가의 여행 산문집은 여행 에세이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여행지의 풍경과 사람, 음식, 문화, 역사뿐 아니라 작가의 단상과 기억 등을 자유로운 문체로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