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앤솔로지' 소설이란 여러 개의 독립적인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은 소설집을 말한다. 보통 앤솔로지 소설이라고 하면 주제형과 연작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여러 작가가 각자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주제형, 같은 세계관이나 설정을 공유하지만 이야기마다 주인공이나 사건이 다른 연작형이다. <당신의 죄를 지켜드립니다>는 '테마 앤솔로지'로 주제형 앤솔로지 소설이다. <당신의 죄를 지켜드립니다>는 4편의 단편소설집으로, 각각의 단편소설은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네 편의 단편소설은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 앤솔로지 소설집으로, '테마 앤솔로지' 시리즈는 죄, 고백, 폭록, 침묵이라는 네 개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그 중 <당신의 죄를 지켜드립니다>는 '폭로'라는 주제를 가진다. 단편소설 '살투'는 3년 전 영세 기획사에서 나와 지금의 대형 기획사인 JTF 소속 가수가 된 지혁의 이야기다. 어느 날 예전 기획사에서 함께 활동했던 맴버 동수에게 연락이 온다. 3인조 보이그룹이었던 지혁을 제외한 두 멤버 동수와 성태는 지혁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소위 잘 나가는 연예인이 된 지혁에게 예전 일을 꺼내며 지혁의 소속사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뜻을 내보인다. 지혁이 부탁을 들어줄 것 같지 않자 멤버들은 셋이 옛 소속사에 있을 때 저질렀던 한 사건을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