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타트업 『엄마』의 CEO다 - 경력단절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경력의 시작
강세연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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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력 단절 여성'은 임신이나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뒤 취업이나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말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경력 단절 여성은 약 110만 명이상으로 육아가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 가장 많았다. 결혼과 임신, 출산, 자녀교육 등이 그 뒤를 따른다. 경력단절 기간은 10년 이상이 40%이상이라고 한다.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는 다양하고 <나는 스타트업 『엄마』의 CEO다>에서는 남편의 해외 파견이라는 일로 사직서를 내게 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나게 되고 오랫동안 기다린 아이가 찾아와 출산을 하게 된다. 산후우울증이 출산 후 시작되었는데 타국에서 독박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로 우울감이 극심해지면서 정신적 신체적 증상이 나타났다. 엄마가 되기로 선택했다면 과거 생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육아에 몰입하면서 생각을 바꿔보기로 한다. 내가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하려면 내가 변해야 한다. 육아 초반부터 이런 사실을 깨달은 것은 아니다. 스스로 스타트업 엄마의 CEO라고 정의하게 된 것으느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고, 아이에게 전력을 다하기 위한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육아를 대하는 태도 및 성과도 변화시킬 수 있다.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잃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세상이 말하는 경력 단절은 한 여성이 수행하는 엄청난 우주적 프로젝트에 값을 매기려 드는 무례한 시선과 같다. 엄마들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아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경영하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밀도의 인생 경력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육아는 경영자와 관리자의 두 얼굴을 모두 요구한다. 진정한 성장은 경영자의 시선에서 시작된다. 관리자가 규칙을 지키며 틀 안의 안정감을 보장한다면 경영자는 상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 부모가 경영자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볼 때 아이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는다. 아이의 감정은 아이가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과 관계 맺으며,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육아템의 중요성은 아이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엄마를 위한 측면도 크다. 육아를 시작하면 누구나 육아템의 세계에 빠져든다. 이름조차 생소한 물건들이 집안에 하나둘씩 늘어나고 때로는 진짜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육아템은 단순 소비를 부추기는 상품군이 아니다. 아이의 편안한 성장을 돕는 중료한 조력자이자, 엄마의 삶을 지탱하는 도구이다. 육아에서도 퇴근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아이가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엄마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그래서 육퇴가 필요하고, 하루 중 단 1~2시간이라도 아이로부터 떨어져 엄마 개인으로 돌아가는 시간 육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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