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주토피아'를 보면 말투가 상대에 대한 태도와 편견을 드러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두 주인공 주디와 닉의 대화를 통해 말투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데, 주디의 말투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말투다. 주디는 누구를 만나든 기본적으로 공손하고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경찰관 동료들에게 상대를 존중하는 말투를 사용한다. 반면, 닉은 비꼬는 말투로 냉소적인 말투를 자주 사용한다. 처음의 닉은 세상에 대한 불신 때문에 상대를 놀리거나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는데 주디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점점 진심 어리고 따뜻한 말투로 바뀌게 된다. 말투의 변화는 닉이 사람을 믿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어떻게 말하느냐가 관계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보여준다.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에서 좀 더 나은 말투로 바꾸어가면서 나아질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