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매니악 3
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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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이로매니악>은 테크노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초로, 첨단 과학기술, 군사기술, 정보기술 등을 소재로 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전개를 보여준다. '파이로매니악'은 불을 지르는 행위에 강한 집착이나 충동을 느끼는 사람으로, PM인 파이로매니악은 모종의 집단으로 불이나 폭발물을 마구잡이로 다룰 것 같은 이름과는 달리 대규모 폭발도 일으키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삼지도 않았다. 계속되는 범행으로 정부가 테러 경보를 내렸지만, 일반 시민은 공포에 빠지지 않았다. <파이로매니악>은 화약 등 폭발물을 비롯한 각종 군사기술을 실감 나게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묘사라고 한다. 1999년 3권까지 출간된 뒤 완결을 앞두고 연재가 중단되어 미완결 상태로 남아 있었지만, 25년여 만에 전면 개정되어 전 3권으로 출간되었다. 작가의 기존 작품 스타일인 판타지와는 달리 테크노스럴러라는 장르를 만들었다.

대현방산기술연구단지에서 프로젝트로 만들고 있던 새로운 무기인 일명 '천벌'이 습격자 일당에 의해 도난되었다. 일당은 신형 포탄에 들어가는 신관 부분을 가져갔는데 이는 포 부품이라 중요한 것이지 연구자들을 죽이면서까지 가져갈 만큼의 부품은 아니었다. 물론 신형 포탄 신관만 가져간 것은 아니다. 이 사건에서 잃어버린 유실물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을 일으킨 일당의 배후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연구단지엔 연구원이 일당의 편에서 유실물을 빼돌리고, 미스터 정이라는 인물이 동훈에게 누명을 씌우고 동료들을 죽이고, 동훈을 도와주던 사람들까지도 죽인다. 파이로매니악 세 명과 고 검사의 범인을 잡기 위한 협동 수사는 드론과 같은 최첨단 기기들을 이용한 스릴러 전 3권이지만 금방 완독할 수 있다. <파이로매니악>은 최고의 기술과 브레인을 가진 '파이로매니악(PM)'의 3인이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스릴러다. 비밀 조직을 만들어 사회악에 복수하는 것은 요즘 드라마나 영화, 웹툰 등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소재로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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