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애주가를 위한 와인&위스키바 100 - WHISKY & WINE BAR GUIDEBOOK
김송은.권윤호.김소연 지음 / 비파이브크루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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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이볼이라는 술이 인기가 많았다. 가장 대중적인 트렌드로 여겨지는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를 조합하는 것이다. 예전보다 도수가 낮아지고 가볍게 마시기 좋아 젊은층에 인기가 많았다. 이 하이볼의 인기로 위스키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하니 요즘 트렌드이긴 한 것 같다. 게다가 편의점에서도 캔 하이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다양해졌다. 또 젊은층에 인기를 얻는 술이 전통주다. 막걸리와 약주가 젊은 감성으로 리브랜딩 되어 인기를 얻는다. 예쁜 디자인에 과일 향, 탄산감과 낮은 도수로 전통주 바도 늘어났다. 소주로 대표되던 한국의 술이 이젠 트렌드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독하게 취하는 술이 아닌 맛과 분위기, 가벼움으로 혼술도 할 수 있게 바뀌고 있다. <도심 속 애주가를 위한 와인위스키바 100>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개성만점의 바를 소개한다. 흔히 바라고 하면 어두운 조명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곳으로 바마다 다르긴 하지만 바텐더가 있기도 하다.

요즘 바는 예전의 클래식 재즈 바, 칵테일 바, 위스키 바, 이자카야 등과 같은 바와는 많이 달라졌다. 경험이나 취향, 분위기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 기준으로 감성 인테리어, 음악 큐레이션, 시그니처 칵테일, 사진 잘 나오는 연출 등 술보다는 분위기를 소비하는 바가 더 많다,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고급 바도 있지만 조용한 산 아래 전통주를 팔거나 서양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바도 있다. 도시 한복판에 수도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도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은 오랜 시간과 기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위스키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건강한 칵테일을 만드는 바도 있다. 전통시장에 위치한 이곳은 실제로 건강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전통 한약방 매장을 그대로 사용하는 곳이다. 스페인의 햄과 위스키를 마실 수도 있지만 한식과 다양한 전통주를 즐길 수도 있다. 문어와 꽃도리탕이 180여 가지 전통주를 만날 수 있다. <도심 속 애주가를 위한 와인위스키바 100>은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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