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숏폼과 같은 짧은 영상 때문에 현대인들이 글을 읽지 않아 문해력이 저하되었다는 말을 한다. 매년 한국인의 독서량이 하락하고 있다. 2025년 성인 연간 평균 독서량은 약 2.4권이고, 학생 연간 평균 독서량은 약 31.5권이라고 한다. 성인의 10명 중 약 6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 이런 독서량은 점점 감소 추세이고 앞으로도 더 감소할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읽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는 SF장편소설로 이런 독서량과도 무관하지 않은 현대인들의 글을 읽지 않는 현상에서 나온 상상의 소설이다. 문학 출판사의 수습 사원인 오이오는 투고 원고를 읽는 일을 한다. 매일 쏟아지는 투고 원고를 읽고 작가에게 통보를 해야 하는 일을 하는데 매일 엄청난 양의 원고를 읽어야 한다. 수습에겐 야간 수당도 없어 근무시간에 모두 읽어야 하지만 불가능했다. 오이오는 친구이자 공대 백수인 구세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한탄했고, 세주는 오이오에게 모든 책들을 스캔해서 데이터화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인공지능에게 책을 읽힌다. 이름하여 '투고처리기'라는 것이 탄생하고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스트셀러가 될 확률까지 계산하게 된다. 이오는 투고처리기를 통해 원고를 읽히고 흥행 예측 순위까지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