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끈끈한 사랑으로 뭉친 관계이진 않다. 가족도 때론 애증의 관계일 수 있다. 특히 자신과 비슷한 성격이거나 비슷한 상황의 가족이라면 더욱 애증의 관계가 될 수 있다. 가족이라고 해서 뭐든 이해만 하는 관계는 아니다. 41살이 된 마사는 여동생 잉그리드와는 달리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남편 패트릭이 떠났기 때문이다. 반면 잉그리드는 네번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아이들과 남편이 있다. 마사와 잉그리드는 성격도 다르고, 많은 것이 다르다. 그런 잉그리드와의 관계는 엄마와 이모의 관계와도 비슷하다. 마사의 엄마 실리아는 조각가로 아버지 퍼거스와는 끊임없이 별거를 반복하며 결혼 생활을 해 마사와 잉그리드에게 불안을 주기도 했다. 한 번은 이모의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는데 사촌인 올리버의 친구 패트릭이 함께 보내게 된다. 마사는 그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남편이 된 패트릭을 만나게 된 것이다. 패트릭의 아버지가 홍콩에 있었고 패트릭의 비행기 표를 끊어주지 않아 올리버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것이었다. 그 뒤로도 패트릭은 계속 올리버의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마사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마사는 조너선이라는 남자와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