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리고 젊은 시절엔 누군가 조언이라도 한다면 잔소리로 여긴다. 자신과 상관도 없는 이야기로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의 잔소리가 잔소리가 아니라 조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중에 직접 경험하게 되면서 후회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누군가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 뒤늦게 후회하게 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조언도 좋지만 책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그것은 누군가의 조언과도 같다. 오랫 동안 사람들이 읽어 온 고전은 옛 사람들의 조언서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필요한 조언들을 하고 있지만 수많은 책에서 자신이 원하는 조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럴 때 <인생을 묻는 청년에게>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을 묻는 청년에게>는 청년들이 읽었으면 하는 100권의 책을 뽑고 있다. 100권의 책 대부분이 너무나 유명한 작가의 책이거나 이미 많이 알려진 책들이다. 동양고전 '공자', '맹자', '도덕경' 등을 비롯해 서양고전 '명상록', '파우스트', '니코마코스 윤리학', '종의 기원'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고전도 읽을 수 있다. 100권이라는 이 많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보다 책들이 가지는 의미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삶의 의미는 정해진 것이 아니고, 책이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유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