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공부방을 만들 때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해 주어야 한다. 방은 하나고 침대도 필요하고, 책상도 필요하고, 수납도 필요하고, 동선도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고 좁은 방이면 더욱 불가능하다. 무엇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 이 결정이 배치의 방향을 정한다. 우선순위로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배치를 찾아야 한다. 쉽게 산만해지거나 창밖을 자주 보는 아이, 소음에 민감한 아이는 집중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책이 엄청 많은 아이나 학습 자료가 계속 늘어나는 아이에겐 수납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 이렇게 우선순위를 정하는 질문들을 해 보는 것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해당되는 질문으로 이상적인 배치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 가지만 선택할 필요는 없다. 두 가지 우선순위를 조합할 수 있고, 종이에 그려보면서 배치의 실수를 줄이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은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어떤 공부방이 필요한지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