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의 엔딩 노트>를 읽기 전엔 그저 다이어리나 가계부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노트 정도로 생각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통의 노트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엔딩 노트>를 열어보고 조금 놀랐다. 어찌보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트로 보였다. 궁금함에 대충 훑어보았을 때는 가계도를 그리고, 예금계좌나 재산을 정리하고, 보험이나 장례와 장묘까지 기록해 두는 등 전엔 이런 종류의 노트를 본 적이 없었다. <나의 엔딩 노트>를 천천히 들여다보면 많은 것들이 보였고, 그것들은 전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기도 했다. <나의 엔딩 노트>는 입원이나 간병, 치매, 생애 말기 준비 등 만일의 사태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기록해 두는 노트라고 할 수 있다. 잊어버리기 쉬운 암호나 비밀번호를 적어두고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부록 메모 노트까지 있다. 자신의 기억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거나 부모님에겐 유용하고 필요한 노트이다. <나의 엔딩 노트>는 앞으로 평안한 삶을 위한 정보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기억력에 문제가 없고 신체 건강도 문제가 없다고 해도 이 엔딩 노트는 메모의 일종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엔딩 노트는 앞으로의 삶을 위해 대비이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자신답게 보내고 싶다면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의 엔딩 노트>를 적어봄으로 생활의 기록이 될 것이고, 갑자기 질병이 생기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안심이 되고, 생활을 정돈할 수 있다. 또 돌봄이 필요하거나 사후에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