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는 삶에 대하여>의 다른 제목은 '명상록' 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라는 제목을 가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스토아 철학자로 자기 성찰을 위해 기록한 글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스토아 학파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철학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과 덕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강조한다. 현실 속에서 실천하는 내면 수양에 초점을 두고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생각과 태도라고 생각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성을 강조하고 어떤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을 이상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공동체적 존재로 타인에게 관용과 책임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두려워할 필요 없는 삶에 대하여>는 '명상록'의 번역본으로, 아우렐리우스가 공책 열두 권과 자필 기록물 490점은 사후에 발견되었다. 일기 형식으로 쓰인 대부분의 기록은 그가 더 나은 인간이자 더 나은 황제가 되는 데 필요한 사유와 지혜가 담겨 있다. 아우렐리우스는 삶과 죽음을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명예나 부보다 올바른 행위와 덕을 중시하는 태도 역시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간은 탄생과 죽음 어느 쪽에도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묵묵히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다. 그리고 죽음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자연의 수많은 이치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죽음은 인간이 맞이하는 일 또는 자연의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