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필사노트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진승혁 기획 / 자이언톡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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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사를 할 때는 필사에 정신을 집중하며 문장을 쓴다는 것이 때론 놀랍기도 하다. 필사라고 하면 그냥 문장을 따라 손글씨를 쓰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필사를 하는 이유는 한 글자라도 제대로 쓰기 위함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아무리 손글씨지만 아무렇게 낙서처럼 쓰고 싶진 않다. 낙서처럼 개발새발로 쓰려고 필사하는 것은 아니다. 필사의 효과를 얻으려면 한 글자라도 제대로 정성을 들여 써야 한다. <거인의 어깨 필사 노트>는 사유의 힘을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훈련 도구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글이나 책을 직접 손으로 옮겨 쓰는 행위야 말로 단순히 내용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정신적, 학습적인 목적을 가친 활동으로 오래 기억하면서 이해력까지 깊어진다. 이런 일을 반복하면서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힘도 생기는 것이다.


<거인의 어깨 필사 노트>의 구성을 보면 우선 왼쪽에 필사할 내용과 관련 있는 사상가를 소개한다. 길지 않은 소개라 금방 읽을 수 있고 핵심 개념어까지 소개한다. 사상가가 주장했던 철학이나 관련된 용어를 설명한 것이다. 그 다음 핵심 어록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유의 맥락과 해설이 첨부되어 있다. 필사노트이긴 하지만 필사를 하지 않더라도 이부분까지만 읽으면 철학책과 다름 없다. 오른쪽 페이지엔 자유 필사 페이지이다. 필사노트는 '거인의 어깨 사유 3부작'의 순서에 따라 인류 사상사의 거인들의 사유 핵심 개념과 핵심 어록을 필사하면서 사유의 근육을 키울 수 있게 한다. 자유 필사 페이지엔 사유의 질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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