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의 인생 수업
알베르 카뮈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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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 '알베르 카뮈'는 20세기 작가로 너무나 유명한 명작들을 남겼다. <이방인>, <시지프 신화>, <페스트>와 같은 명작을 남겼고 소설가로만 알고 있지만 카뮈의 소설을 읽어보면 철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카뮈는 20세기 혼란의 시대를 살면서 자신의 철학을 소설에 녹였고, 인권 운동을 하기도 했다. <카뮈의 인생 수업>에 그런 카뮈의 철학과 인생 지혜가 담겨 있다. 카뮈 철학의 매력은 절망을 말하면서도 우리를 절망에 묶어두지 않는 데 있다. 세계가 본질적으로 부조리하다는 사실을 회피하지 않고 정직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은 오히려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카뮈의 인생 수업>은 가장 깊이 있는 철학적 분석과 가장 정교한 편집 기획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카뮈의 철학을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전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쓴다. 카뮈는 삶에 왜라는 물음보다는 살아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충분하고 의미를 탐색하려는 모든 움직임은 결국 죽음이다. 진정으로 삶을 존중하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 없음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다. 삶이 오래 지속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충만하게 사는 것이다. 지속의 반대는 순간순간 쌓아올린 셀 수 없는 많은 경험이라고 했다. 영원이라는 환상에 기대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존재의 질보다는 경험의 양을 극대화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모든 생각은 헛된 꿈일 뿐이다. 모든 것은 행동으로 평가된다. 한 번의 용이 있는 행동이 백 번의 비겁함을 지울 수 있다. <카뮈의 인생 수업>에는 121개의 카뮈가 전하는 철학의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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